【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한샘이 경사를 밎이했다. 주방가구 명가에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회사로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전통의 기업이지만, 근래 처했던 상황은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게 현실. 하지만 12일 산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그간의 터널을 통과해 새삼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조짐이 엿보인다. 이를 이끌어낸 것은 새 선장 김유진 대표다. 한샘을 인수한 MM프라이빗에쿼티(PE)는 지난해 7월에 1981년생인 김 대표를 내려보냈다. 40대 초반의 젊은 여성 CEO가 큰 구조조정 없이 적자 전환으로 아수라장이 된 회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서울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에이블씨엔씨가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명동에 강화섬이 생겼다’는 가상의 세계관을 담아낸 팝업스토어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을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미샤 메가스토어점에서 진행된다. 5일 기자는 이곳을 찾아 소비자들의 체험 내용을 살펴봤다. 미샤 아일랜드: 개똥쑥, 진정한 100일(이하 미샤 아일랜드)는 미샤 대표 진정 스킨케어 ‘개똥쑥’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소비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미샤 메가스토어점 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에이블씨엔씨는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이 지난달 기준으로 2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 제품에는 영국산 순도 99% 비타민C와 콜라겐 등을 안정화한 ‘비타C 리포솜 포뮬러’가 함유됐다. 한국 피부 과학 연구원에서 10중 잡티와 탄력에 대한 인체 적용 시험을 완료했다. 피부를 칙칙하게 하는 기미나 잡티, 착색 부위 등을 밝히고 동시에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는 것이 에이블씨엔씨 측의 설명이다.미샤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비타씨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팔도비빔면에 크림분말스프를 추가한 신제품이 출시된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19일 에이블씨엔씨 ‘미샤’와 손잡고 ‘팔도BB크림면(이하 BB크림면)’을 새롭게 내놓는다고 밝혔다.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지난해 선보여 이슈가 된 ‘괄도네넴띤(팔도비빔면 매운맛)’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판이며,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몰 11번가를 통해 기획세트로 먼저 선보인다.팔도는 ‘BB크림면’에 대해 ‘비빔면’을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 매콤한 비빔장과 고소한 크림의 조합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화장품 브랜드숍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네이쳐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미샤,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이니스프리, 잇츠스킨, 토니모리 등 국내 대표적인 브랜드숍 매출이 지속적인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할 뿐 아니라 일부 업체는 적자에 허덕이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화장품업계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인해 성장세가 확 꺾였다. 특히, 브랜드숍은 국내 경쟁 심화와 드럭스토어(H&B) 등 편집숍 성장으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이에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