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하는 ‘원포인트 특별법(약칭 김포·서울 통합특별법)’을 발의했다.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의안과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을 제출했다.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조 위원장은 “서울시로의 통근·통학인구 비율(2020년, 12.7%)이 높은 상황에서 김포골드라인의 용량 부족, 서울 5·9호선 연장 지연 같은 교통문제를 원활히 해결하고, 생활권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은 데서 오는 불편사항 해소와 김포시민의 편익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여당발 김포시 서울 편입 논의가 ‘메가시티 서울’ 구상까지 확장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속도를 올리는 모습이다. 지난 7일 당내에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더니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률안’ 발의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국민의힘 조경태 뉴시티특위 위원장은 16일 “일단 김포시만 원 포인트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다”라며 “유예를 두고 점진적으로 (서울시에)편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시와 서울시의 통합 문제도 별 이견이 없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메가시티 서울’ 구상에 대해 ‘천공 음모론’을 꺼내들며 다시 한 번 총선용 포퓰리즘(populism) 정책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은 ‘역술인 천공’이 서울과 경기도를 통폐합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왔다며 메가서울 구상이 천공 영향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천공이 지난 8월 26일 해당 주장을 언급한 영상을 재생하며 “이번엔 설마 했는데 또 천공이냐”며 이렇게 주장했다.박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논리적,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서 “불법과 범죄 기반으로 하는 쟁의행위에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존 햄리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회장을 접견하는 한편, 최근 사망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을 조문하는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참모회의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현장에서 벌어진 ‘쇠구슬 무장’, ‘공장 진출입로 차단’, ‘미참여 종사자 불이익 협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