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탄가스, 시너 등 환각물질을 흡입한 경우 처벌하도록 한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3일 A씨가 화학물질관리법 제22조 제1항과 제59조 제6호항이 헌법에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7년 부탄가스를 흡입해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월을 선고받았다.화학물질관리법 제22조 제1항은 부탄가스, 시너, 아산화질소 등 흥분·환각 또는 마취의 작용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섭취 또는 흡입하면 안 된다고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식당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손님 1명이 화상을 입었다.부산 연제경찰서는 20일 오후 7시 2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해 50대 A씨가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A씨는 얼굴에 2도, 손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자인 식당 직원은 “뒷마당에서 ‘펑’ 소리가 나 나가보니 숯불을 피우는 곳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경찰은 타다 남은 숯불이 옆에 있던 박스 등에 옮겨붙어 토치에 부착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탄가스 폭발이 발생해 세입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차량 7대 등이 파손됐다.부산 금정경찰서는 17일 오전 1시 38분경 부산 금정구의 한 오피스텔 8층 A(29)씨의 집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이 사고로 오피스텔 외벽 유리창이 떨어져 인근 주차된 차량 7대 등이 파손됐다.집주인 A씨는 양발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부탄가스 8개에 구멍을 내고 라이터를 켜 이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A씨 집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문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고양이가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 인덕션(전기레인지)의 전원을 켜, 위에 올려져있던 부탄가스가 터진 것으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28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0분경 부산 남구 소재 아파트에서 A(32)씨 집에서 연기가 나와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위층에 사는 주민이 이 소리를 듣고 119 등에 신고했다.A씨의 주방에 있던 인덕션은 파손됐고, 근처 바닥에는 터진 부탄가스통이 들어있던 버너가 떨어져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화재로 번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100만원(소방 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부탄가스를 실은 차량을 운전해 미국대사관을 들이받은 남성에 대해 마약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검증영장을 발부했다.29일 서울종로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박모(39)씨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과 더불어 검증영장이 발부됐다.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5시 50분경 흰색 SM6 차량을 타고 서울 종로구 소재 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차량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한 상자가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박씨에 대한 범행 동기와 더불어 마약 투약 여부도 조사 중에 있다. 현재
【투데이신문 김소희 기자】 환각물질인 부탄가스 8통을 연속해서 흡입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울산지방법원 제5형사단독(판사 이사엽)은 4일 화학물질관리법위반(환각물질혼입)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경상남도 양산시 자신의 집에서 부탄가스 8통을 연속해서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앞서 지난 2017년 5월에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받고 실형을 살았던 바 있다.재판부는 “누범기간에도 자숙하지 않고 범행을 다시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