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온이 최근 롯데온의 상호와 주소, 사업자등록번호 등을 도용한 사칭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12일 롯데온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안내문을 통해 “롯데온스토어와 롯데온가전스토어, 롯데온베스트샵 등의 상호명으로 쇼핑몰 사이트가 개설된 사례가 있었다”며 이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포털사이트에서 상품을 검색해 클릭했을 때 롯데온이 아닌 사칭 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칭 사이트들의 상품군을 살펴보면 주로 고가의 가전제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특정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기 의심 사이트 관련 소비자피해가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service @lucky-kr.com’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사이트 관련 소비자 상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 접수 건(56건)의 87.5%(49건)는 2월부터 3월 중 집중됐다.불만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취소·환급 거부 및 지연(76.8%·43건) △사업자 연락두절·사이트 폐쇄(14.3%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며 부당광고·판매한 업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적발됐다.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식품이라고 부당광고·판매하거나 온라인에서 판매하면 안 되는 의약품·자가검사키트 등을 온라인으로 불법 판매한 누리집 43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등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관련 예방·치료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국민보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온라인상의 불법 광고·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저작권 침해 동영상이 게시된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의 링크를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람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15일 A씨의 저작권법 위반 방조 혐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3월까지 저작권 침해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 해외 스트리밍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총 636차례에 걸쳐 게시한 혐의를 받았다.해외에 서버를 둔 이 저작권 침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사이트 운영자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경찰관이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창열)은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뇌물), 사기, 공무상비밀누설,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울 한 경찰서 소속 경위 A(48)씨에 대해 징역 6년과 벌금 8000만원을 선고하고 7775만원 추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성매매사범 단속 중 알게 된 B씨로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16차례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지난 16일 미국, 영국, 독일 등 31개국과 공조해 ‘다크웹’에 개설된 아동음란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Welcome to Video)' 운영자 손모(23)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습니다.손씨 외에도 국제공조를 통해 32개국에서 310명이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크웹은 IP 추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인터넷망으로, 여기서는 음란물 공유, 무기 및 마약 거래 등 수많은 범죄들이 발생합니다.손씨가 운영한 이 사이트는 전 세계 128만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었으며, 이를 통해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원조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로 알려진 ‘밤토끼’ 운영자가 검거된 이후 주춤하는 듯했던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시장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신고 및 차단 처리 등 심의 절차 간소화와 모니터링 인력 증원 등 대책을 통해 근절에 나섰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평을 받았다.일각에서는 더불어 저작권법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는 한편 웹툰을 소비하는 독자들의 인식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는 등 웹툰 불법 공유사이트 근절 방안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게 이어지고 있다.판치는 웹툰 불법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