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얼마 전 봤던 영화 〈웡카〉때문에 더 관심이 생겼어요!”부산에서 서울 여행을 온 A씨는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 방문했다. 코로나 전후로 큰 인기를 끌던 팝업스토어의 인기가 아직도 뜨겁다. A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최근 진행 중인 팝업스토어 중 가장 볼만하고, 인스타그래머블한 이번 장소에 방문하게 됐다. 특히 최근 유행했던 '초콜릿'을 주제로 하는 영화 웡카 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 3에 모인 방문객들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다. 화이트데이 직전인 지난 12일 기자는 이곳을 찾아 방문객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태원 참사 1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말 핼러윈행사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안전관리 대책마련 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해 이태원에서의 참사 여파로 올 핼러윈에는 홍대와 강남역, 건대입구 등으로 인파가 몰리는 ‘풍선 효과’가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있어 유관기관과 사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바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후 광진구 건대 맛의거리를 찾아 지능형(AI)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런 위험 징후를 사전에 알리는 ‘인파감지 시스템’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핼러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로 떠오른 팝업스토어. 고작 한 달밖에 운영되지 않는 매장이지만 하루에만 수백명이 오고간다. 기업들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앞다퉈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 캐릭터, 영화, 웹툰 산업뿐만 아니라 수많은 업계가 팝업스토어를 주목하고 있다. 종류도, 체험도, 기업도 가지각색이다. 나이키, 29CM 같은 패션 업계부터 보수적인 금융 업계까지 팝업스토어를 홍보 전략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투데이신문〉 취재 결과, 지난 7월 성수에서는 30여개의 팝업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온스타일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본격적인 리빙 시장에 뛰어든다.CJ온스타일은 리빙 자체브랜드 ‘앳센셜’을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로 리뉴얼하고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앳센셜은 CJ온스타일이 2019년 10월 론칭한 리빙 브랜드다. 코로나19 이후 집 꾸미기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출시 3년여 만에 누적 주문금액이 1000억원을 넘기면서 직접 개발한 상품 가짓수도 350여개에 달한다.CJ온스타일은 앞으로 수납장과 소파 등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온라인으로 가구를 구매하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완벽히 순수하다는 뜻이 담긴 보드카 ‘앱솔루트(ABSOLUT)’는 극단적으로 단순하고 매력적인 병 디자인으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스톡홀름 골동품 가게의 구식 의약용 병 모양에서 영감을 받은 앱솔루트의 병 디자인을 활용해 그간 앤디 워홀과 키스해링, 줄리앙 슈나벨, 데미안 허스트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협업을 펼치기도 했다.최근 엔데믹을 바라보며 주류 문화 또한 조금씩 활기를 띠는 가운데, 앱솔루트 보드카는 새 캠페인 ‘Born to Mix-앱솔루트로 어우러지다’로 일상과 즐거움의 연결을 제안했다
【투데이신문 차재용 기자】 커피계 애플로 불리는 ‘블루보틀’(Bluebottle)이 5월 3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호점을 연다. 블루보틀코리아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블루보틀은 커피 고급화 전략으로 강력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미국 커피 체인으로 클라리넷 연주자인 제임스 프리먼(52·James Freeman)이 2000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소규모로 커피를 만들어 팔면서 시작됐다. 2002년부터 블루보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커피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으며 모두 직영점으로 운영된다. 블루보틀이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25일 오후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역 2번 출구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00여명의 제화공이 모인 가운데 ‘성수동 제화노동자 2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25일 오후 6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역 2번 출구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00여명의 제화공이 모인 가운데 ‘성수동 제화노동자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로, 조합의 협의로 결정된 ‘공동 요구안’이 발표되는 자리였다.노조의 공동결의안은 단상에 오른 성수동 제화공 이현수씨가 대표로 낭독했다. 주요 내용은 4가지로 △20년째 동결된 공임의 3000원 인상 △소사장제 폐지 △노조 활동 보장 △협의체 구성 등이 골자다.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조합원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