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1인가구’ 증가율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대폭 확대, 운영한다.31일 시는 1인가구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강·안전·재무컨설팅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까지 특색 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180개로 늘리고 참여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는 현재 24개 자치구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두고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중이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수는 1만2122명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 본사 직원이 재택근무 도중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게 되면서 잠실 본사가 폐쇄됐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본사 건물 소속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사옥을 폐쇄조치 했다.확진자는 이달 14일 마지막으로 본사 건물에 출근한 후 줄곧 재택근무를 해왔다. 쿠팡은 해당 직원이 전날 검사를 받은 후 이날 확진 소식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사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본사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정부가 서울 용산구, 송파구, 강남구 등 토지거래허가구역 일대에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 66건을 적발했다. 15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부터 서울시 강남 잠실 MICE개발 사업과 용산구 정비창 정비 사업 주변 지역에 대한 부동산 실거래 기획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심거래 66건이 적발돼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 6월 말까지 실거래 신고분 강남‧송파권역 319건, 용산권역 155건 등 총 474건에 대해 조사를 한 결과 총 66건의 이상거래를 1차로 추출한 것이다. 국토부는 해당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배달대행업체 바로고의 배달기사(라이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라이더는 담당 구역의 프랜차이즈 업체를 방문했다가 감염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이 아직까지 라이더들의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외부 외출이 잦아들고 배달에 대한 소요가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바로고에 따르면 송파지역을 담당하던 라이더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동선은 대구지역이나 신천지 등 확산지역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무 중 만났던 프랜차이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서울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2만5443㎡)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3만3855㎡)가 청년·신혼부부 주거타운으로 재창조된다.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1일 ‘장지‧강일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들 지역은 버스 시‧종점부로 대중교통 중심지이지만, 최근 택지개발로 인근에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 매연, 빛 공해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해당 지역에는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행복주택) 총 1800가구(장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