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1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에서 논의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수정안 통과에 대해 극명한 시각차를 보였다.앞서 전날 저녁 국회는 본회의를 속개해 4+1 협의체에서 논의한 내년도 예산 수정안을 가결했다. 512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정안은 재석의원 162명 가운데 찬성 156명, 반대 3명, 기권 3명으로 통과됐다.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아쉽게도 자유한국당과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4+1 협의체가 마련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극심한 시각차를 보였다. 여당은 2020년도 예산안의 원활한 통과에 대해 야당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독선적인 국정 운영을 고집하고 있다는 입증이라고 혹평했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20년도 예산안이 원활하게 통과돼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는 더 이상의 이론이 있을 수 없다”며 “2020년 예산은 우리경제의 ‘혁신의 힘’을 키우는 예산이자 ‘포용의 힘’과 ‘공정의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17일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보석 허가로 석방된 것과 관련해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다.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반문 유죄, 친문 무죄”라며 반발했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형사소송법의 대원칙과 관련 법 조항에 따라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 결정을 내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경남도정의 조속한 정상화와 경남경제의 활력을 위해 거당적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여야는 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와 관련해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해 극명한 시각차를 드러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법원의 ‘짜맞추기’ 판결이라며 반발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3당은 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당연한 판단이라면서 김 지사의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대법 판결까지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재판부는 그 허술함이 만천하에 드러난 여러 오염증거들을 그대로 인정했다”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