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4·10 총선이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나라를 이렇게 망가뜨린 이 정권을 이번 4월 10일에 심판하지 않으면 계속 그렇게 하라는 이야기 밖에 더 되느냐”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 수암시장을 찾아 “경제 폭망을 심판해야 지금의 경제 정책 기조가 바뀌고, 민생 파탄을 심판해야 정부가 정신을 차린다”며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을 확실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인정받았는데 스웨덴의 한 연구 기관이 세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둔 12일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3톱’ 체제의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전날 세 사람을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한 민주당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겸한 1차 회의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폭주와 실정을 부각시키며 거듭 ‘심판론’을 띄웠다.민주당은 선대위 공식 명칭도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대위’로 잡았다.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 정권 심판 등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노총이 사회적 대화 참여를 중단한 것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 직속 노사정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복귀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밝혔다.한국노총은 지난 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투쟁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이들은 “최대 산별 위원장 및 사무처장에 대한 폭력 진압과 구속은 한국노총을 사회적 대화의 주체이자 상대로 인정한다면 결코 일어날 수 없는 폭거”라며 “윤석열 정부의 법과 원칙은 공권력을 무기로 노동계를 진압해 굴복시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4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범죄 가담자들에 대한 심판을 촉구하며 N번방 사건 재발금지 3법을 20대 국회 임기 내인 오는 5월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N번방 사건 범죄자들에게 국민 심판의 철퇴를 내려야한다”며 “대통령께서 지시한 공직자 회원 명단 공개는 반드시 필요하다. 범죄에 가담한 사람에 대한 신원 공개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란범죄에 지나치게 관대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을 ‘재앙의 시대’라고 규정하며 “핑크 혁명으로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밝혔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실시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4.15 총선은 거대한 민심의 분홍 물결이 문재인 정권 3대 재앙을 심판하는 ‘핑크 혁명’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핑크색은 미래통합당의 상징색이다.그는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권은 극심한 정국 불안 속에서 출범했다”며 “국민은 공정을 염원했고 정의로운 권력을 갈망했다. 그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당 대표 권한대행은 5일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 성공을 강조하며 “실질적인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다음 총선에서 완전히 국민들로부터 해체심판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6.13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들의 마음은 더 이상 자유한국당이 정쟁에 함몰될 것이 아니라 진정한 보수정당의 건강함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처절한 진정성을 다시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자유한국당은 그동안 5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