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폭행 사건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범죄 중 하나인데요. 술자리에서 생긴 시비 등으로 멱살을 잡기만 하여도 혐의가 인정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다른 형사사건에 비해 성립요건이 포괄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군가 위협을 가했을 때, 나 자신 또는 타인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폭력을 행사한 것이 쌍방폭행으로 심화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Q. 폭행죄 성립요건은.폭행죄란 사람의 신체에 유형력을 행사하는 것을 말하며, 죄가 인정될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2년 이하 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형법 제260
“폭행 당한 것도 억울한데 전과자까지 되게 생겼습니다”갑자기 누군가에게 나에게 묻지마 폭행을 가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게다가 일방적으로 맞기만 했는데 쌍방폭행 혐의의 피의자가 된다면 매우 억울하겠죠.Q. 직접 때린 것만 폭행일까?사람의 신체에 대해 유형력을 행사할 경우 ‘폭행’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유형력이란 직접적, 간접적의 모든 유형의 행사를 말하는데요. 이는 직접적인 구타 등의 신체 접촉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 행위, 물건을 사용해 위협을 가하는 행위, 욕설 등의 간접적인 행위들까지 폭행죄로
“상대측에서 먼저 때렸는데 정당방위가 인정되나요?”일상 속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형사사건중 하나가 쌍방폭행 정당방위 형사소송입니다. 단순히 상대방이 먼저 시비를 걸었으니, 상대측에서 먼저 주먹을 날렸으니 정당방위라서 문제가 없다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정당방위란 자기 또는 타인의 법익에 대한 현재의 부당한 침해를 방어하기 위한 행위로, 방어행위가 상당한 이유가 있는 때에는 처벌하지 않는 형법상의 위법성 조각 사유입니다. 방어행위가 정당방위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자기보호를 위한 수비적 방어에 해당해야 합니다. 수비적 방어의 정도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차량 주인과 대리운전 기사가 주차문제 끝에 서로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주차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를 때린 혐의(폭행)로 차주 A(43)씨와 대리운전 기사 B(61)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11일 오후 8시50분경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오피스텔 주변 도로에서 서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가 자신의 차를 운전한 B씨에게 주차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항의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말다툼 끝에 서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지하는 대자보 훼손으로 벌어진 한·중 대학생 간 발생한 쌍방폭행 사건이 당사자들 뜻에 따라 형사처벌 없이 일단락됐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가 지난 4일 명지대학교 한·중 대학생 간 폭행 사건에 대해 내사 종결했다.사건 당사자들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경 명지대 학생회관 건물에서 쌍방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내용의 대자보에 대한 반박 게시물을 게재하려던 중국인 유학생과, 이를 제지하려던 한국인 학생 사이에서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한 40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음주운전 사실까지 적발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여자친구를 폭행한 후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폭행·도로교통법 위반)로 A(44)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경 광주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앞 도로에 정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 내부에서 여자친구 B(38)씨와 서로 폭행하는 등 싸우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를 때리다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술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경찰이 연초부터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어 패싸움을 벌인 20대들을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A(20)씨와 B(27)씨 등 2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술병을 휘두르는 등 쌍방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지난 2일 오전 8시 전주시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B씨가 술을 마시며 고성을 지르자 A씨 등이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 화근이 돼 시비가 붙어 패싸움으로 번졌다.이 과정에서 A씨는 머리를 다치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여성혐오 논란을 일으킨 ‘이수역 폭행 사건’을 남녀 모두의 과실로 결론짓고 당사자 5명을 일제히 검찰에 넘겼다.서울 동작경찰서는 26일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CCTV와 휴대전화 영상, 피의자 참고인 진술 등을 토대로 당사자 여성 2명과 남성 3명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공동폭행)과 모욕 등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3일 A(23)씨 등 여성 2명과 B(21)씨 등 남성 2명은 지하철 7호선 이수역 소재의 주점에서 시비를 벌이던 중 서로를 폭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