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정치권의 4·10 총선 공천이 끝을 향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9일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중진들을 컷오프(공천배제) 시키는 한편, 8개 선거구를 전략지로 지정했다.민주당 전략공관위는 이날 친문계 핵심 홍영표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하고 홍 의원을 컷오프 시켰다. 대신 영입 인재인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이 경선을 치르도록 조치했다.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8개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비명(비이재명)계 학살’ 공천의 가늠자로 꼽히는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서울 중·성동갑에서 컷오프(공천배제)시켰다.이 지역엔 전현희 전 국민원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공천 갈등이 한층 더 격화하면서 심리적 분당 상태로 치달을 전망이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당 지도부는 임 전 실장에 대해 윤석열 정부 탄생 책임론을 거론하며 험지 출마를 요구했지만, 임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당 인재영입위원회에 인재를 추천한 국민을 향해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갈 귀한 인재를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심성의껏 인재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인재 국민추천제에 현재까지 8908건이 추천됐고, 추천 인재는 총 1503명”이라며 “추천해 주신 한분 한분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성심성의껏 인재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총선을 앞둔 인재영입 발표에 나선다. 인재를 소개하는 영입식도 가질 예정이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수술 중 발생하는 의료사고나 무자격자의 대리수술 등 불미스러운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자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관심만큼이나 수술실 내 CCTV 설치에 대한 찬반 논란도 심화되고 있다.수술실 내 CCTV 설치를 둘러싼 논쟁은 故 권대희씨 사고를 계기로 촉발됐다. 2016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던 권씨는 과다출혈로 사망했는데, 의료진의 과실로 발생한 사고임이 수술실 내 설치돼있던 CCTV를 통해 밝혀졌다. 이후 같은 해 분당차병원에서 신생아 분만 중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