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2일 본회의 개최를 시도하는데 대해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밝혔다.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다음달 2일 본회의 개의 예정이라며 확정 날짜를 정해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고 비판했다.이 수석부대표는 “여야 원내수석 간 한 번도 본회의 의사일정 협의조차 없었다”며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정리나 별도의 의사표시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이 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21대 총선과 관련해 “큰 목소리에 가려져 있었던 진정한 민심을 보여주셨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1대 총선 결과 관련 입장문을 통해 “위대한 국민의 선택에 기쁨에 앞서 막중한 책임을 온몸으로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총선은 다시 한번 세계를 경탄시켰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 덕분에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도 우리는 주요국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선거를 치를 수 있었다”고 평했다.아울러 “국민들께서는 사회적 거리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지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민주당은 비례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총 180석을 얻었다. 원내 1당으로 부상한 지난 20대 총선(123석)보다 57석을 더 얻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선거에서 한 정치세력이 180석 이상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반대급부로 보수는 몰락했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과 그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03석에 머무르며 개헌저지선 구축에 그치는 참패를 당했다. 현 20대 국회에서 원내3당인 민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 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할 든든한 동반자를 만들어 주셨고, 국정을 발목 잡던 세력들에게는 확실하게 회초리를 들어주셨다”고 평가했다.추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역대 지방선거 최고 투표율로 드러난 민심에 민주당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국민을 받들겠다고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민주당의 승리’라기보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가 될 것”이라며 “6.13 지방
이번 6.13 지방선거의 결과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파란 물결이 전국을 덮었다’이다. 광역단체장은 물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어버렸다. 이번 지선에서 민주당은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기댄 반면, 야당들은 전략도 전술도 없었다. 그 결과, 민주당은 역대급 압승이라는 성적표를 거뒀고, 야권은 참패했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 6.13 지방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17개 광역단체장 중 민주당은 14곳,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 등 2곳, 제주에는 무소속 원희룡 후보가 당선됐다. 또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3곳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등 압승을 거뒀다.14일 오전 0시 기준 현재(전국 개표율 38.3%) 민주당은 총 17곳의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13곳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및 강원에서 민주당의 강세가 뚜렷했다. 서울(개표율 26.0%)에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7.2%로, 21.0%의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제쳤고, 인천(개표율 38.5%)에서는 민주당 박남춘 후보가 55.9%를 획득, 자유한국당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실시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오후 6시 정각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총 17개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14곳에서 1위를 차지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대구시장과 경북지사 등 2곳에서 1위를, 무소속이 제주 1곳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민주당은 TK(대구·경북)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강세를 보였다. 서울에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