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이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나선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BNK경남은행은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지난 2016년 가족친화기업 최초 인증 후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왔다. 또 법정기준을 상회하는 가족친화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대상 확대 ▲사내 어린이집 운영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제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윤석열 정부 1년을 맞아 전국 90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부서 폐지를 추진하는 김현숙 장관의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전국 902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은 16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윤석열 정부 여성가족부 1년 기자회견 시민이 지켜낸 여성가족부, 걸림돌 장관은 빠지고 성평등 실현에 앞장서라’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들은 ‘시민이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발생 이후 여성이 남성보다 실직과 소득 감소를 경험한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직장갑질119와 공공상생연대기금은 지난달 24일~31일까지 직장인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직장 생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남녀 차별이 없는 유일한 항목은 ‘코로나19 양성 판정 경험’이었다고 18일 밝혔다.코로나19 양성 반응을 경험한 남녀는 21.5%로 동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여성은 21.3%, 남성은 14%였다. 2020년 1월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민 10명 중 4명은 차기 정부에서 가장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성평등 정책 과제로 ‘남녀 모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지원확대’를 선택했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22일 ‘제3차 전환 시대의 양성평등 정책 연속포럼’ 개최를 앞두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69세 성인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남녀모두 성평등 정책 우선 과제로 ‘일과 생활 균형 지원(4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서울시가 ‘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는 6일 민간단체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2022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총 지원금액은 8억원이며,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시의성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 분야를 개편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에서의 성차별적 환경·
【투데이신문 강서희 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성과평가 시 성별 등의 특성을 반영했는지 고려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국방위원회,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의 성과평가 및 성과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법률개정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일부 조정돼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로써 ICT·공학 분야인 자동차 안전 연구, 얼굴 및 음성인식 알고리즘 연구 등 남녀 모두에게 적용되는 기술 개발 연구 등에도 성별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젠더혁신의 활성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공공부문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진단’이 시범적으로 시행된다.여성가족부는 오는 10일까지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여 기관을 선정한 후 이 같은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조직문화 진단은 인사제도 운용실적 등 행정통계 자료와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 심층 면접조사 등을 실시해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특히 △인사제도 운용현황 △구성원의 성별 직무배치 △성별 일·생활 균형 △이용실적 △구성원 간 의사소통 및 협력태도 △성희롱·성폭력 예방
【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성평등 사회를 위한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여가부는 5일 일상에 남아있는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으로 나아가기 위한 ‘2020년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주제는 일터(직장), 꿈터(교육현장), 삶터(일상생활) 등 3개 분야로 성별에 따른 차별과 고정관념으로 불편을 유발하는 생활환경과 정책 등이다.일상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 요인에 따른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법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에 출연해 117여분간 최저임금 인상, 조국 사태와 검찰 개혁, 부동산 문제, 대북 정책, 20대 지지율 하락, 양성평등, 소수자 문제 등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최저임금 인상은 포용성장을 위해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속도 등 이견에 대해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했지만, 검찰개혁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된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부천시 성평등 기본 조례 개정조례안(성평등 조례)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수정의결 됐습니다.수정된 부분은 ‘성평등전문관 신설’로, 시의회는 이를 삭제해 의결했습니다. 성평등 조례의 핵심 내용인 성평등전문관이 삭제돼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부천시(장덕천 시장)은 지난 9일 “시의 성평등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평등전문관 운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성평등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성평등전문관은 △성인지 강화 계획 수립 및 성평등 정책 발굴 △주요사업 계획수립
【투데이신문 이은지 인턴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여가부는 21일 ‘2019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정책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일상 속 성차별 개선과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대를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공모를 실시해왔다.올해 공모주제는 ▲일터(직장) ▲꿈터(교육현장) ▲삶터(일상생활) 등의 분야에서 발생하는 성차별과 고정관념으로 불편하게 느껴지는 생활환경 및 정책의 개선책이다.여가부는 정책 효과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최우수(1명),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