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스타트업들에 대한 대기업의 기술탈취 및 아이디어 도용 피해를 증언하는 자리가 열렸다. 이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측은 카카오VX로부터 자사 관리자 시스템 해킹 시도 등이 있었다고 토로하며 ‘기울어진 운동장’을 지적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조승래·윤영덕·이용빈 의원실,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등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기업의 스타트업 기술탈취 및 아이디어 도용 등을 주제로 제1회 불공정 피해 증언대회 ‘을(乙)들의 아우성’을 개최했다. 이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배달의민족과 요기요의 결합에 따른 시장독점을 우려하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엄정한 심사를 촉구했다. 을지로위원회는 6일 오전 참여연대‧민주노총 등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기요를 운영하는 독일계 배달서비스 기업 딜리버리히어로(DH)의 배달의민족 인수에 대해 면밀한 기업심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라이더유니온,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부, 재벌개혁과 경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5일 ‘2019 민생바람 출정식’을 열고 자유한국당의 민생투쟁 대장정에 맞불을 놓았다.을지로위원장인 박홍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자유한국당이 주장하는 소위 ‘민생투쟁 대장정’은 오히려 민생과 투쟁하는 대권을 위한 자기들만의 밥그릇 투쟁 대장정”이라며 “황교안 대표의 가방에는 민생은 없고 오로지 고장 난 나침반과 대권지도만 가득할 뿐”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더 이상 얌전하게 말로만 국회 복귀를 촉구하는 것은 올바른 해법이 아니고, 국민들도 바라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노동자에 이어 안전순찰원까지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한국도로공사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지난 21일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증약터널 인근에서 12톤 화물차가 갓길에 세워져있던 한국도로공사 순찰차를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안전순찰원 A씨(44)가 숨지고 또 다른 직원 B씨가 다쳐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숨진 안전순찰원 A씨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영동지사 용역직 노동자로 도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외주업체 소속 직원이다.일주일 사이 5명 목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