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오는 30일부터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된다.이번 완화는 지난 2020년 10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지 2년 3개월 만에 이뤄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해 이 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이달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라며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4가지 중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청소·경비 노동자를 고용한 대학교와 아파트의 절반 가까이가 휴게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13일 대학교와 아파트의 청소·경비 근로자에 대한 휴게시설 설치 의무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상대적으로 휴게 환경이 열악한 청소, 경비 등 취약직종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대학교 및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279개 사업장의 44.4%에 해당하는 124개소에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시민들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SNS에 지지하는 후보 등 정치적인 견해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올리며 소통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가 법으로 제한된 사람들이 있다. 바로 교사들이다.헌법 제7조 2항에서는 교사를 비롯한 공무원은 ‘정치적 중립자’여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있다. 이에 따라 교원들은 여러 정치적 제한을 받게 되는데, 크게는 후보 등록, 정당 활동부터 작게는 정치에 관한 발언과 개인 SNS 활동까지 여러 제약이 잇따른다.이를 두고 국내 교원 단체들은 해당 법적 조항들이 단순한 제한을 넘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의 자진 상장폐지가 결정된 가운데, 일부 가맹점주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공시 의무를 회피하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맘스터치 최대주주인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지난 20일 자사주를 제외한 잔여 지분 15.8%(1608만주)를 내달 15일까지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상장 규정상 상장 주식의 95% 이상을 확보해야 상장폐지가 가능한 만큼, 공개매수 가격은 상장 이후 최고 거래가였던 6100원보다 100원 높은 6200원으로 책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에서 중대한 환자의 안전사고를 보고하지 않을 경우 수백만원의 과태료에 처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환자안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30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개정 환자안전법에 따르면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야 한다.의무 보고 대상에는 종합병원과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이 포함됐다.해당 개정법에서 규정하는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란 의료법에 근거해 동의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편하고 깨끗하다는 이유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도시락 용기’의 비환경성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매김한 도시락이 초래하는 환경문제들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다. 빠르게 증가하는 도시락 용기를 둘러싼 재활용 문제 등 전반적 문제를 살펴본 1편과 도시락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해 언급한 2편에 이어 3편에서는 매번 새로 탄생하는 도시락 쓰레기에 대한 근본 방안은 없는지 짚어본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모든 도시락 용기는 ‘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티몬의 적립금 정책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그동안 티몬은 구매 취소 후 적립금 복구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1회로 한정하면서 고객 혜택이 축소됐지만, 이에 대한 사전 고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의 볼멘 소리가 나오고 있다.티몬은 잦은 적립금 변경 정책으로 고객 불만이 누적돼 온 상태다. 이에 더해 이번에는 사전 안내도 없이 일방적으로 적립금 정책을 바꿨다는 지적이 나오며 적립금 운영 정책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14일 취재 결과, 지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모레부터 하차확인장치를 설치 및 작동하지 않은 어린이 통학버스에 대해 범칙금이 부과된다.경찰청과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과 동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실행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0월 16일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통학버스 내 어린이 방치 사망 사고 방지를 위해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자 하차확인장치 작동의무 및 벌칙규정이 신설된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바 있다.하차확인장치는 어린이 통학버스 가장 뒤쪽 좌석에 설치되는 확인버튼으로, 차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