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며 약식회견(도어스테핑)을 재개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제가 해야 될 일은 국민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초심을 지켜 국민을 잘 받드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13일 만에 가진 기자들과의 약식회견에서 첫 휴가 복귀 소감에 대해 “부족한 저를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준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갖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첫 휴가를 지난 대선과 취임 이후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소회한 윤 대통령은 최근 ‘
【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광주은행이 조직개편과 동시에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발탁했다.28일 광주은행은 미래의 핵심성장동력인 디지털금융과 해외사업 부문에 조직역량을 집중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으로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는 디지털본부는 전략본부와 영업본부로 사업영역을 분리했다.이어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는 디지털채널부, 마이데이터사업팀을 신설했다. 또 기존 고객센터를 디지털영업본부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전문성과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해외사업부문은 지원체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롯데그룹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앞둔 가운데, 실적이 부진한 사업 부문(BU)의 문책성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롯데쇼핑의 강희태 대표이사 부회장 교체될 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25일부터 이사회를 열고 내달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50대 초반 최고경영자(CEO)를 전면에 배치했지만 올해는 일부 BU장과 임원의 교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그중에서도 롯데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5일 “영남권, 서울 강남 3구 등 3선 이상 의원들은 정치에서 용퇴하든가, 당의 결정에 따라 수도권 험지에서 출마해주기 바란다”며 당내 인적쇄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당 총선준비의 시작은 희생과 헌신이고 결과는 승리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모든 현역의원은 출마 지역, 공천여부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당의 결정에 순응해야 한다. 저부터 앞장서 당의 뜻을 따르겠다”며 “원외 전·현직 당 지도부, 지도자를 자처하는 인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2018년 금융권 인사가 마무리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 은행과 증권업계에서는 젊은 경영진으로의 교체와 함께 인적쇄신의 의지를 또렷이 드러냈으며 여성 CEO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업계의 침체가 예상되는 카드 및 보험사들은 수장들의 유임을 통해 안정화를 꾀하는 모습이다.올해 금융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사는 KB증권의 박정림(55) 대표 선임이다. KB금융지주는 박 대표를 비롯한 여성인사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업계의 여풍 바람을 이끌었다.KB증권은 지난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박정림, 김성현(55) 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자유한국당 내 인적 쇄신 작업을 벌이고 있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는 14일 당협위원장 심사 기준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몰락하게 된 책임 소재를 명확하게 가리는 것”이라고 밝혔다.조강특위 전주혜 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적 쇄신만이 자유한국당의 살길이고,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21대 총선에서 야당 분열이 이뤄질 수밖에 없다”면서 “인적 쇄신의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사심을 버리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위원은 “201
자유한국당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인적청산 칼을 빼들면서 자유한국당이 술렁이고 있다. 6월 지방선거 참패 이후 혁신작업을 담당해온 비대위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인적 쇄신을 남겨둔 상태에서 김 위원장이 직접 칼을 꺼내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친박들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상태다.【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그간 수증기만 피어오르던 자유한국당의 인적 쇄신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기 시작했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냄비에 조직강화특별위원회라는 불을 때기 시작한데 이어, 김병준 혁신비상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