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아워홈의 가정간편식(HMR) 사업 확대를 이끌었던 김태준 사장이 재영입 1년 반 만에 사퇴한다. 27일 아워홈 및 업계에 따르면 김태준 사장은 내년 이뤄질 아워홈의 인사 및 조직개편을 앞두고 사임 의사를 전했다.1960년생인 김 사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 졸업 후 1986년 제일제당(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사업부에서 영업, 마케팅, 연구기획 등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식품전문가로 알려져 있다.2005년 식품CMG장 상무로 승진 후 2006년부터 2009년까지는 화장품 업계에 몸담았다.2010년 CJ제일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배동욱 회장이 지난달 강원도 평창에서 걸그룹을 동원해 이뤄진 ‘춤판 워크숍’과 관련해 워크숍 개최 19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다만 배 회장은 사퇴요구에 대해서는 일축했다.배 회장과 집행부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근 워크숍 논란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문을 발표했다.배 회장은 이날 사과문에서 “이렇게 어렵고 엄중한 시기에 우리 700만 소상공인들은 물론, 국민들에게 심려를 드린 점에 대해서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를 떠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미래통합당이 2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안건을 가결했다. 그러나 김 전 위원장 측은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비대위원장직 수락에 선을 긋고 있다.통합당은 이날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330명 중 177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다만 출범 전부터 논란이 됐던 비대위 임기는 늘어나지 못해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여간으로 제한됐다. 앞서 통합당은 이날 전국위 개최에 앞서 상임전국위를 열고 오는 8월 31일까지인 당 대표 임기와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무부가 사외이사 임기를 6년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상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사외이사 재직연한 신설 등이 담긴 시행령 개정안을 법제처에 제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사에서 6년을 초과해 사외이사로 재직했거나 혹은 계열사를 포함해 9년을 초과해 근무한 사람은 같은 회사의 사외이사로서 근무가 불가하다.법제처도 이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한 상태다. 이에 따라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친 후 빠르면 2월 초 공포될 것으로 전망된다.법무부는 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의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근배(79) 시인이 예술원을 문화예술계의 자문기구로 활성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민국예술원은 20일 정오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이근배 신임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대한민국예술원은 1954년 7월 17일 개원한 국가기관으로서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예술가의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세워졌다. 예술 창작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원로 예술가 중 회원을 선출하며, 현재 정원 100명 중 현원은 89명이다. 회원의 임기는 4년이었지만 지난달 종신제로 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