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잠정합의를 도출하고 2일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철도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화물연대 파업과 겹치며 물류대란이 가중될 전망이었으나 한숨을 돌린 모습이다.2일 철도노조는 이날 새벽 4시 30분경 “노사가 잠정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진행된 교섭에서 공방을 이어가던 철도 노사는 극적으로 단체협약 갱신 및 2022년 임금협약 점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에 도출된 잠정합의안은 즉시 조합원 총회에 부의돼 그 결과에 따라 체결 여부가 결정된다.철도노조가 밝힌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임금협상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기아차는 15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전날 열린 19차 본교섭을 통해 노사간 임급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추가 합의된 내용은 ▲사내복지기금 10억원 출연 ▲휴무 조정(3월 2일 근무 → 5월 4일 휴무로 조정해 6일간 연휴) ▲잔업 관련 노사공동TFT 운영 합의 등이다.이번 잠정합의안은 오는 17일 실시될 예정인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된다.기아차 노사는 지난달 10일 1차 잠정합의에서 ▲기본급 4만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파업 없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현대차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21차 본교섭에서 하언태 대표이사와 하부영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임금 4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50%+320만원(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포함) ▲임금체계 개선에 따른 미래 임금 경쟁력 및 법적 안정성 확보 격려금(200만원~600만원 근속기간별 차등 지급 / 우리사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13년째 노사분쟁을 이어온 콜텍 노사가 해고자 복직에 합의했다.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는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진행된 노사간 교섭에서 콜텍 노사가 해고노동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정리해고 이후 복직 투쟁을 벌여온 이인근 금속노조 콜텍지회장, 김경봉 조합원, 42일째 단식투쟁을 이어 온 임재춘 조합원이 오는 5월 2일 복직한다. 이들은 같은 달 30일까지 근무한 뒤 퇴직하며 복직자들의 처우는 부속 합의서에 따르되 상호 합의 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