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지하철 시위 도중 서울 혜화역 엘리베이터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 장애인 활동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미경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 장차연) 이규식 공동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재판부는 ▲피의자가 고의·위험한 물건 해당 여부를 다투고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는 점 ▲관련 증거는 대체로 확보된 것으로 보여 증거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제44회 장애인의 날, 장애 활동가 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사건은 장애인의 날이던 지난 20일을 전후, 139개 장애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4·20 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공동투쟁단)’ 1박 2일 단체행동 과정에서 비롯됐다.우선 전날 저녁 8시께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휠체어로 승강기 문을 들이받은 혐의로 전국장애인철폐연대(전장연) 이규식 공동대표가, 밤 11시께 서울교통공사 직원과 몸싸움을 벌이던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서울장차연) 문애린 전 공동대표가 체포됐다.이날 경찰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이 혜화역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 영상을 ‘신한음악상 유튜브’와 ‘하트하트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상림’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고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0일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은 가운데, 아직 이동권 등 장애인 정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날 전날 발표한 ‘2022년도 등록장애인 현황’ 통계에서 이같이 밝혔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 장애인은 265만2860명으로 인구 대비 5.2%로 집계됐다. 그중 남성 장애인은 153만5000명(57.8%), 여성 장애인은 111만8000명(42.2%)이다.장애 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가 44.3%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청각 장애(16%), 시각장애(9.5%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장애인 정책에 반발, 잠정 중단했던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내일부터 재개한다.전장연은 20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인수위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와 비장애와의 경계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장애인 정책’ 관련 브리핑을 했다”며 “하지만 인수위가 낸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 차별을 철폐하기는커녕, 21년째 외치고 있는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시민권을 보장하기에 너무나 동떨어지고, 추상적인 검토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또한 전장연은 인수위가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하이트진로가 장애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나섰다.하이트진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상장애인복지관과 손을 잡고 장애인 700명에게 위생용품과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해당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이웃들의 어려운 상황을 되돌아보고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이를 위해 하이트진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SPC그룹이 장애인의 날(오는 20일)을 맞아 기부 활동에 나선다.SPC그룹은 푸르메재단과 손을 잡고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 펀드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전용 콜택시와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서울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에 장애인 전용 콜택시와 버스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먼저 공단은 장애인 콜택시를 20일 오전 0시부터 밤 12시까지 24시간 동안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인터넷, 전화로 신청하면 가능하다. 콜택시는 기존 1~3급에 해당하는 보행 상 장애가 있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또한 공단은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이세미 기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100여명의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3일 악사손보는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희망드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악사그룹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장애인의 날인 20일 장애인단체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도심에서 장애인에 대한 차별 철폐와 장애등급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9년 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말뿐인 동정과 시혜가 아니라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참여의 권리를 보장하는 구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집회는 전날부터 진행된 집중투쟁에 이어 진행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1박 2일 노숙농성을 하고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이들은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