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진수 인턴기자】 서울시가 모든 특수학교에 장애학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보안관’을 배치한다.서울시는 21일 안전에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국공립·사립 모든 특수학교 32곳에 학교보안관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학교보안관은 학교 내·외부인 출입관리, CCTV 상시 모니터링,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등 안전을 담당하는 인력이다. 학교보안관 제도는 서울시가 2011년 국공립 초등학교에 도입한 후 작년 관련 조례를 개정하며 모든 특수학교까지 확대했다.서울시는 학교보안관을 작년에 13개 국공립 특수학교에 배치
【투데이신문 김동한 인턴기자】 장애인 학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들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남기주 부장판사는 18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사회복무요원 백모(25)씨, 이모(25)씨, 한모(23)씨에게 각각 징역 1년, 징역 8월, 징역 6월과 이들 모두에게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각각 아동학대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다.앞서 이들은 서울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이들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장애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캐비닛 안에 가두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서울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에서 학생들을 폭행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들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최유나 판사는 1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교사 이모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3년간 아동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다.이씨와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기소된 다른 교사 3명에게는 각각 징역 6개월~1년과 함께 집행유예 2년을 선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지난해 사회복무요원 장애학생 폭행 사건으로 논란이 된 특수학교 서울 인강학교가 이번에는 교사의 학생 폭행설에 휘말렸다.서울 도봉경찰서는 26일 인강학교 교사 A씨를 학생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인강학교 학생 B군은 A씨로부터 얼차려 및 물리적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군은 이 같은 피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지만 1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이하 학폭위)는 A씨의 행위를 훈육의 일환으로 결론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차 학폭위는 B군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A씨의 폭행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장애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 온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 3명이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도봉경찰서는 14일 장애학생 폭행·학대 등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사회복지요원 3명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앞서 지난달 3일 모 언론에서는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들이 장애학생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등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사회적 파문이 일자 인강학교 측은 13명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들 중 4명을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수사에 나선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경찰이 교남학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장애학생 학대 혐의를 받는 교사의 폭행 정황을 추가로 발견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촬영된 교내 CCTV를 분석한 결과 담임교사 이모(46)씨가 폭행한 학생 2명 가운데 1명을 교실에 가두고 화장실에 가지 못하도록 가게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날 밝혔다.해당 CCTV 영상에는 이씨가 지적장애 1급인 피해 학생이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려고 교실 문을 잠그고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과 피해 학생이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지만 이를 묵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