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유행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은 감염병 등급 4급 전환을 한 주 더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코로나 감염병 등급은 2급이다.질병관리청은 14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관리 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8월 둘째 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증가폭은 둔화됐다”며 “환자 발생이 전주 대비 0.8% 증가에 머물러 전주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 방역 상황과 향후 일반 의료체계 전환에 대해 의료계와 전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정기석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하 감염병자문위)이 백신 접종률을 올리기 위해 상품권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정 위원장은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 고령층의 개량 백신 접종률이 저조해 중증에 이르는 상황에 대해 “횡단보도가 있는데 무단횡단하다 교통사고가 난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며 “백신이 있고 치료제가 있는데 끝까지 거부해 중증에 이르고, 무료로 긴 시간 의료 혜택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1만명 늘어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27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3일(5만2861명)보다 9877명 늘어난 수치다.일주일 전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부터 엿새째 증가세다. 2주 전인 지난달 26일(5만2777명)과 비교하면 9961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으로 전날(50명)보다 11명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면서 겨울철 재유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2788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누적 확진자는 2689만488명이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5만3698명보다는 910명 감소했지만 지난주 5만589명과 비교해 2199명 늘어났다. 특히 5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겨울철 재유행 추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다.확진 경로는 국내발생 5만2726명,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계절성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45주차’를 발표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38도 이상 발열과 기침 및 인후통 증상이 있던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1.2명으로 집계됐다.해당 수치는 직전 주 9.3명보다 약 20.4% 증가한 수치로, 이는 유행 기준의 2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앞서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732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270명, 사망자는 31명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만732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가 2550만4288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3만4932명으로 △서울 7578명 △ 부산 1893명 △대구 1681명 △인천 2325명 △광주 874명 △대전 1186 △울산 764명 △세종 301명 △경기 1만999명 △강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특정 장소에서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손 반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화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질병관리청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단위에서 의견들을 모으면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수본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주요 21개국 중 실내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이집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5431명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만5431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가 2521만9546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만5378명으로 △서울 5416명 △ 부산 1097명 △대구 115 명 △인천 1543명 △광주 669명 △대전 759명 △울산 505명 △세종 170명 △경기 7300명 △강원 1008명 △충북 729명 △충남 949명 △전북 70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오는 12월 초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1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전날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다른 나라의 유행 패턴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는 12월 초 본격적인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현재 주간 일평균 2만명대 확진자 수준에서 유행이 저점을 찍은 뒤 다시 증가 추세로 넘어갈 것이라고 추산했다. 더불어 지금은 감소세가 멈춰 정체기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이번 재유행에 대해 일률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었음에도 기존 유행보다 낮은 치명률을 보이는 등 안정적으로 관리됐다고 자평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3일 ‘여름철 재유행 방역대응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중대본은 “일률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도 기존에 구축된 방역·의료 역량으로 대응해 이번 유행을 안정적으로 넘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7월 초부터 시작한 이번 재유행(6차 유행)은 오미크론 세부계통인 BA.5 변이가 주도했다. 6차 유행은 하루 최대 18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주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1명은 두 번 이상 감염된 재감염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7일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 및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중대본에 따르면 8월 4주차(21~27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9.66%로 지난주(7.64%) 대비 2.02%p 상승했다. 현재 방역당국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최초 확진일 45일 이후 PCR(유전자증폭검사)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양성이
【투데이신문 김현정 기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입국 전 실시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고 정부에 제언했다.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정기석 위원장은 29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설명회를 통해 ‘제4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정 위원장은 “귀국 전 다른 나라에서 출발 48시간 전에 시행하는 유전자 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전 신속항원검사는 궁극적으로 폐지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9만명대로 집계되면서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560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수가 2289만8523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만5206명으로 △서울 1만4578명 △부산 6025명 △대구 5559명 △인천 4718명 △광주 3336명 △대전 3028명 △울산 2055명 △세종 830명 △경기 2만2826명 △강원 2821명 △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지난주 한국 인구와 비교해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가 치명률은 다른 국가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16일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7~13일 한국이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가 1만64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자료가 집계된 216개국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다음으로 2위 마셜제도 1만4577명, 3위 일본 1만1581명 등이 뒤를 이었다.이에 대해 질병관리청 백경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폭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이번 유행의 정점을 2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지난 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달 일일 확진자가 20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 총괄조정관은 “지난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만명을 넘고 위중증 환자도 4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시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방역당국이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20만명으로 추산했다.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지난 29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당초 예상보다 BA.2.75 변이의 영향이 크지 않고 최근 증가세도 다소 둔화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낮은 20만명 수준의 정점이 조기에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밝혔다.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 15일 유행 상황을 기준으로 8월 중순에서 말 사이에 약 25만명 안팎의 최대 규모 확진자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백 청장은 “사망자는 델타 변이 유행 당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만2002명으로 전날 대비 3188명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70만2461명이라고 밝혔다.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만1605명으로 △서울 1만6574명 △부산 4520명 △대구 2859명 △인천 4042명 △광주 2144명 △대전 2459명 △울산 2090명 △세종 615명 △경기 2만2374명 △강원 2604명 △충북 2762명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4차 접종 대상자가 기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에서 ‘50대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로 범위가 늘어났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한 총리는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하겠다”며 “4차 접종은 코로나19 중증화로의 진전을 예방할 수 있음으로 정부는 대상 국민들의 백신 접종을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 총리는 취약시설 중 요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어서면서 재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286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잔자가 2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25일 이후 45일 만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1849만1435명이 됐다. 통상 주말 확진자는 평일보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이날 확진자는 전날 1만9323명보다 435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하면서 지난달 2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국내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하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연장된다.이는 현재 코로나19가 독감보다 위험도가 높고 당장 격리 의무를 해제하면 재확산 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김헌주 제1부본부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격리 의무 4주 연장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지난해 겨울 유행과 올해 오미크론 유행으로 형성된 면역효과가 4∼6개월 후 저하되는 점과 올해 7∼8월 이후 전파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이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