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풀무원 계열 LOHAS 프레시 마켓인 올가홀푸드가 그간 기울여 온 친환경정책을 인정받았다. 6일 풀무원에 따르면 올가 방이점, 바이올가 제주영어마을점·제주이도점에 이어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한층 확장·발전시킨 것.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이다.올가 방이점이 2020년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환경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시는 8일 광화문 일대를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에코존)’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시는 도심 업무지구인 광화문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일대를 제1호 청정지구로 지정해 다회용 컵과 개인 컵 사용 인프라를 집중 구축하고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지정은 서울시가 지난 9월 발표한 ‘1회용 플라스틱 감축 종합대책’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다.서울시의 1회용품 감축 사업은 일회용컵과 일회용기, 포장재를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환수위)가 기후환경본부와 함께 1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고 텀블러(Tumbler·다회용 개인 컵)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환수위(위원장, 봉양순·국민의힘 노원3)는 전날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인근 중구 정동길(덕수궁 돌담길) 옆에 커피차를 설치하고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 1000여명에게 커피 등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텀블러데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봉양순 위원장을 비롯한 환수위원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직접 음료를 나눠주며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한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9일 유망 신성장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미래 청년 일자리’ 참여 청년 6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미래청년일자리는 온라인콘텐츠와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소셜벤처 등 일자리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 분야 기업에서 6개월간 일하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사업이다.부문별 선발 인원은 온라인 콘텐츠 104개 기업 314명, 제로웨이스트 47개 기업 115명, 소셜벤처 52개 기업 165명이다. 경영·사무, 홍보·마케팅, IT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착한 소비가 뜨고 있다.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ESG경영, 친환경 기술·제품 등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추세다. 다음 세대까지 생각한 장기적 안목으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과 관련 제품을 ‘착한기업&가치소비’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이디야커피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이디야커피는 경상남도와 손을 잡고 경남형 초록매장(이하 초록매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초록매장은 제로페이에 가입된 카페, 음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우리들의 일상을 한 번 둘러보면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상품들이 많이 쓰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반 마트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부터도 대부분이 그렇다. 우리는 하루동안 얼마만큼의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제품들을 버리고 있을까. 이런 일상 속 쓰레기들이 차근차근 쌓이다 보면 지구는 점점 숨을 쉬지 못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쓰레기를 줄이려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SNS나 주변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들을 파는 제로웨이스트샵이다. 심각한 환경 문제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가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4896억으로 국내 아이스크림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곧 여름이 다가오면서 아이스크림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가운데, 아이스크림에 딸려오는 플라스틱 숟가락 사용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편리함에 무심코 사용하는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는 등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아이스크림 매장의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 사용도 예외는 아니다. 현재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스푼은 한번 쓰고 버리기에는 아깝다
【투데이신문 이하영 인턴기자】 휴게소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봤다면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습니다’라는 문구를 본 적 있을 것이다. 자신이 머문 공간은 깨끗하게 사용하고 정리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말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름답지 않은 사람들은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길거리, 산, 바다 등 머문 자리에 쓰레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들로 인해 동·식물은 고통속에 살고 있고, 이는 부메랑이 돼 인간까지 환경오염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게 됐다.특히 올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접촉이 제한되면서 2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심심풀이 땅콩’이라는 말이 있다. 많이 먹어도 배가 차지 않고 고소한 땅콩이기에, 시간을 죽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까서 먹는 행위에서 기인된 관용어다. 이는 인지하지 못하고 마구 사용하는 우리의 플라스틱 사용 습관과 겹쳐진다.실제로 ‘깨끗한 편리함’을 명목으로 한 일회용품 사용량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올해 초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에서 사용된 비닐봉지는 235억개(46만9200t), 페트병은 49억개(7만1400t), 플라스틱 컵은 33억개(4만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