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민주노총 서울일반노조 제화지부는 25일 오후 6시 서울시 성동구 성수역 2번 출구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00여명의 제화공이 모인 가운데 ‘성수동 제화노동자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난 11일에 이어 두 번째 집회로, 조합의 협의로 결정된 ‘공동 요구안’이 발표되는 자리였다.노조의 공동결의안은 단상에 오른 성수동 제화공 이현수씨가 대표로 낭독했다. 주요 내용은 4가지로 △20년째 동결된 공임의 3000원 인상 △소사장제 폐지 △노조 활동 보장 △협의체 구성 등이 골자다.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조합원임을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8년째 6500원으로 동결된 공임의 인상을 요구하며 16일 동안 본사를 점거해온 ‘탠디’ 하청 제화공들이 회사 측과 합의하고 농성을 풀었다.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은 11일 오전 2시경 페이스북을 통해 탠디 본사와 저부와 각피 공임을 각각 1300원 인상하기로 합의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당초 노조는 공임 2000원 인상을 주장했으나 탠디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수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해당 합의서에는 △공임 인상 △정당한 사유 없이 조합원에 대한 일감 축소·차별 금지 △노조, 하청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최저임금 7530원의 시대다. 그런데 탠디에 구두를 공급하는 하청업체 제화공들은 구두 한 켤레를 만들면 6500원을 받는다. 8년째 동결된 금액이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매년 임금이 깎이고 있는 셈이다. 탠디의 5개 하청업체 제화공 100여명은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탠디 본사 앞에서 20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공임의 정상화, 그리고 직접고용이다. 하지만 탠디는 집회 초기 한 차례의 대화 시도 외에 대응하지 않았으며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집회에 참가한 제화공들은 경력 30년 이상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8년째 공임을 올리지 않은 수제화브랜드 탠디를 상대로 하청업체 제화기술자들이 16일째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집회 초기 한 차례의 대화 시도 외에 본사는 대응하지 않고 있다.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제화지부(지부장 정기만) 소속 탠디 하청업체 5곳의 제화기술자 100여명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탠디 본사 앞에서 16차 집회를 가졌다.집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8년째 동결된 공임을 인상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지부에 따르면 제화기술자들이 만든 수제구두는 15만~30만원 선에서 팔리지만 공임은
【투데이신문 김도양 기자】 민주노총 서울일반노동조합 제화지부(지부장 정기만) 소속 5개 하청 업체의 제화기술자 100여명은 19일 오전 10시 서울시 관악구 인헌동 탠디 본사 앞에서 16차 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