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키움증권은 하나투어와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플랫폼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키움증권 엄주성 대표이사와 하나투어 송미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플랫폼 MAU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제공 △부가 수익 창출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키움증권 엄주성 대표는 “증권 플랫폼과 여행상품 플랫폼이라는 이종 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티몬이 연말연시 여행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핵심 파트너사들과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9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투어 여행박람회는 누적 구매고객 50만명을 넘은 티몬투어의 간판 페스티벌이다. 9번째 시즌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롯데면세점, 하나투어, 소노호텔앤리조트 등 30여개 핵심 파트너사들이 동참해 특가 릴레이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3주간 열린다.티몬은 연말연시 여행 수요를 공략할 약 1700개 특가 딜을 엄선했다. 행사 기간 사이판·괌, 태국, 코타키나발루 등 인기 해외 여행지를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최근 하나투어사가 홍콩의 현지여행사 협력업체로부터 패키지여행 관련해 미지급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던 것과 관련 소비자단체가 하나투어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 위반행위로 신고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지난 25일 하나투어가 국내 여행업계 1위라는 우월적 지위로 현지 해외 여행사에게 치러야 할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아, 현행법을 어긴 혐의가 있다며 공정위에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하나투어를 공정위에 신고한 이유는 앞서 가 지난 10일 하나투어가 홍콩 현지 여행사로부터 지상비 7억 원을 주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국내 여행업계 1위 하나투어가 내우외환에 빠졌다. 협력업체에 갑질을 해 소송이 제기됐으며, 개인정보를 부실하게 관리해 수십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재판에 넘겨진 상황이다. 지난 18일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는 하나투어 기업사이트 뿐만 아니라 판매사, 협력사 직원용 시스템 등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협력사와 상생한다는 경영철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일부에서 부족한 모습이 발견됐다”며 갑질을 인정하고 사과했다.이는 홍콩 현지 협력 여행사가 하나투어와 계약을 맺고 2010년부터 작년까지 현지 투어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하나투어가 이중장부를 통한 분식회계로 실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은 17일 하나투어 실적이 장부 조작을 통한 분식회계를 통해 이뤄졌다는 진정서가 금융감독원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하나투어가 현지 협력업체에게 지급해야할 행사비(지상비)보다 적은 금액으로 청구서를 작성하게 하고 차액을 미수금으로 달아두게 하는 방식으로 실적을 조작했다는 내용이다.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곳은 하나투어의 홍콩 담당 협력업체 대표 A씨로 하나투어와 주고받은 인보이스와 내부 전산자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