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중국 여성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한복 챌린지’ 운동을 전개했다. 서 교수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양한 한복 사진이나 영상을 골라 게재하는 한복 챌린지를 기획하고 홍보했다.서 교수에 따르면 이번 ‘한복 챌린지’는 SNS 계정에 어렸을 때 입었던 한복, 결혼식 때 입었던 한복 등 한복을 착용한 사진을 골라 게재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챌린지인 만큼 사진과 함께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 주최로 지난 7월 11일 열린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여성을 성 상품화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수영복 심사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행사 말미에 진행된 ‘고별 행진’에서 지난해 미스코리아 수상자 7명이 입고 나온 한복 의상이 논란이 됐습니다. 이들이 입고 나온 한복은 어깨와 가슴, 다리 등 노출이 심한 한복 드레스였습니다. 또 한복과 허리를 강제로 조이는 속옷인 ‘코르셋’을 결합한 형태의 의상도 있었습니다. 한국일보는 그간 탈코르셋 운동, 여성혐오 등 젠더이슈에 대해 꾸준히 다뤄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일
【투데이신문 김소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호영은 개성 넘치는 독보적인 패션 감각과 탁월한 의상 소화력으로 ‘패션피플’이란 수식어가 더 익숙한 만능 엔터테이너이로 평상시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색다른 한복 스타일링을 즐기는 대표적인 셀럽으로 유명하다.그는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돼 국민들에게 누구보다 친숙하게, 특히 전통 한복도 일상복으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는 한복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몸소 알림으로써 한복 일상화를 앞당기는데 큰
【투데이신문 김태규 기자】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가 주최한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에서 수영복 심사가 없어졌습니다. 그간 꾸준히 비판을 받아 온 미스코리아 대회 수영복 심사는 지난 2004년 한 차례 폐지된 바 있습니다.그러나 이듬해인 2005년 수영복 심사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후 올해 다시 수영복 심사가 폐지된 것이죠. 주최사인 한국일보는 지난 2일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수영복 심사를 폐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올해로 63회를 맞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미인대회입니다. 미스코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우리는 그동안 ‘과거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이 습득돼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조상들의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서를 이어 전통문화를 지켜왔다.하지만 10년이 지나면 강산도 바뀌듯 세월 따라 달라지는 사람들의 생활환경과 방식 등에 따라 현대화·세계화 과정을 거치며 전통문화도 변화했다. 자국민에게마저도 주목받지 못하던 전통문화의 꺼져가던 불씨가 되살아나고, 세계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발판이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이는 미래의 전통문화로 평가되기도 한다.이 같은 변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