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상장 계열사 배당 절차 개선에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은 배당 절차 방식을 ‘선(先) 배당기준일, 후(後) 배당액 확정’에서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변경 후 방식은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배당금을 예측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투자자들이 배당금을 모르고 회사에 투자하는 이른바 ‘깜깜이 배당’이 개선되는 것.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총 40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에 달하며 2024년 1월 1일자 인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인사 폭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다는 게 중론이다.이번 인사에서 현대백화점 정지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 신임사장은 1963년생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 이후 영업전략담당, 울산점장, 영업전략실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순직·공상 제복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백화점그룹은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경찰관 자녀 157명과 상해를 입은 공상(公傷) 경찰관 자녀 186명 등 총 343명에게 장학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이 유통업계 첫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대상이 될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26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경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7명이 사망했다. 다만 아직 건물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여전히 소방당국 수색이 진행 중이다. 최초 화재 발생 장소는 지하 1층 주차장이 지목되고 있다.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기업가는 CJ 이재현 회장으로 나타났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오너 일가 또한 ‘억’ 소리 나는 연봉을 수령했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재현 회장은 지주사인 CJ에서 90억7300만원, CJ제일제당 83억9200만원, CJ ENM에서는 43억96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총 218억6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이는 지난해 급여인 123억7900만원보다 76.6% 증가한 수치로, 유통가 총수 연봉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연봉액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40~50대 젊은 오너들이 경영 일선에 전진배치 되고 있다.국내 주요 기업 오너 일가 중 1970년 이후 태어나 회장‧부회장으로 일하는 경영인이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기관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200대 그룹과 주요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출신 임원은 270명으로, 이들 중 회장은 21명이었고 부회장은 29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대표적인 1970년대생 회장은 현대차그룹 정의선(53) 회장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20년 10월 중순에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올해 설 연휴에는 유통가 총수들이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며 경영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현대 등 유통그룹 총수들은 새해 연휴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총수들의 연휴 일정은 대부분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외부에 일일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자택에서 조용히 경영 현안에 대해 살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사측 또한 총수들의 공식 일정은 특별히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롯데그룹
【투데이신문 김민수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이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1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사(社史)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를 발간하고, 100년 이상 지속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14일 밝혔다.현대백화점그룹의 모태는 지난 1971년 금강개발산업㈜이다. 이후 2000년 사명(社名)을 지금의 ㈜현대백화점으로 바꿨다. 창립 초기 현대백화점은 현대그룹 임직원들의 복지와 단체급식 등을 주로 담당했으며 1985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개점하며 백화점사업에 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2020년 정기인사를 발표하고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5명을 포함한 29명의 승진 인사와 19명의 전보를 2021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빠르게 진행됐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내년도 사업 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현대백화점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대홈쇼핑 사장에는 임대규(59) 현 영업본부장(부사장)이 승진 임명됐다. 임 신임 대표는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 현대그린푸드 식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천연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SK바이오랜드를 인수하며 뷰티·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현대백화점그룹은 18일 계열사인 현대HCN의 이사회가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SKC 보유, 경영권 포함)를 1205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 결정 배경에는 SK바이오랜드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확장에도 유연한 사업 구조 등이 주효했다는 것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설명이다.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현대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긴급 자금을 지원한다.현대백화점은 19일 협력사의 경영 안정을 위해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무이자로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미래에 발생하는 매출을 담보로 우선적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됐다.현대백화점과 거래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자금 지원이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며, 업체별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상환은 3개월에 걸쳐 납품대금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통상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