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화장품 유리병 회수·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화장품 유리병이 다양한 색상의 코팅으로 인해 재활용이 어렵다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 용기를 확보하기 위한 것에 중점을 뒀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대상 화장품 유리병 회수 및 재활용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른 회사의 화장품 유리병까지도 모두 수거하고 있다.시범사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물류센터가 있는 경기도의 공동주택 중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발효화장품 브랜드 트루자임이 ‘2023 트루자임 일본 최우수 컨텐츠 시상식’을 통해 일본 내 K-Beauty 바람몰이에 힘을 보탰다.7일 트루자임에 따르면, 트루자임은 일본 진출 5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일본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를 상대로 트루자임 체험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총 60명의 일본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K-Beauty에 대한 관심과 트루자임 제품의 우수성을 나타냈다.이번 시상에서 최우수 컨텐츠상의 영광은 뷰티 인플루언서 니이무라 하루카에게 돌아갔다. 니이무라 하루카는 인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브이디엘)’이 뷰티 인플루언서 ‘회사원A’와 공동 개발한 ‘퍼펙팅 실키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과 ‘퍼펙팅 실키핏 파우더’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LG생활건강에 따르면, VDL은 지난 9월 초 일본 온라인 쇼핑몰 큐텐 등을 통해 론칭한 퍼펙팅 실키핏 쿠션 및 파우더가 큰 인기를 끌어 지난달(10월) 기준 VDL 일본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성장했다.일본 전용 제품인 VDL 퍼펙팅 실키핏 쿠션 및 파우더는 한국과 일본에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관리 부실로 인체 유해 위험이 있는 원료가 포함된 화장품 등이 소비자에게 유통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감사원은 10일 식약처 정기감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 감사는 식품·화장품 등의 품목을 위주로 일상생활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이번 감사에서는 식약처가 인체에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화장품 관리에 소홀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하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지정하고 사용금지·사용 제한 물질로 고시해야 하지만, 화장품 위해평가 후 사후 조치가 미비해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GS칼텍스가 글로벌 뷰티 기업과 함께 화장품 원료 개발에 착수한다. 저탄소 신사업 영역으로 바이오 사업에 눈을 돌리는 모습이다.27일 GS칼텍스는 글로벌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및 공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지난 26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GS칼텍스 허세홍 사장과 권영운 기술연구소장,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 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GS칼텍스와 로레알은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 개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와 면세 수요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침체됐던 화장품 업계가 중국 리오프닝(경기활동 재개)과 마스크 해제 등으로 훈풍을 기대하고 있는 모양새다.생필품이 아닌 화장품의 경우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이를 위한 기업의 상반된 모델 마케팅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화장품 업계는 앞서 외부 요인으로 인한 매출 부진을 겪었던 만큼 리뉴얼부터 리브랜딩, 새로운 얼굴을 내세우는 등 제각각 변화와 혁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실외에 이어 지난달 말 실내까지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업종 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면적인 ‘노(No)마스크’ 시행으로 외식‧주류‧화장품 등의 업계에서는 활기가 도는 분위기다. 반면 마스크 제조업은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집콕’ 특수를 누렸던 가전‧생활‧가구 업계를 비롯,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부문 등도 성장세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병원, 요양시설, 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화장품업계 양강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고꾸라진 실적회복을 위해 본격적으로 해외사업 다각화에 나선다.6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중국 시장 침체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다.실제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잠정 매출은 4조1349억원, 영업이익 2142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15%와 37.6% 감소했다. 국내 사업은 면세 채널 부진으로 인해 매출 16%와 영업이익 27% 감소했다. 해외 매출은 17%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84% 줄었다. LG생활건강의 실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팬데믹과 불황으로 얼어붙었던 화장품 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K뷰티 성장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15일 올리브영은 전날 협력사들과 함께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2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는 연간 1억건이 넘는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 해의 트렌드를 결산하는 ‘올리브영 어워즈’를 컨벤션화 한 행사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97개의 브랜드 중 50%가 올리브영 입점 3년 미만의 신진 브랜드다. 특히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식품·의료기기·화장품 등과 관련한 거짓 광고들이 적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부당광고 등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점검한 결과를 2일 밝혔다.조사 결과 식품 103건, 의료기기 60건, 화장품 49건으로 총 212건의 거짓·과장광고가 적발됐다.적발 사례 중에서는 ‘허가나 인증을 받지 않고 탈모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60건)하거나 ‘화장품을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49건)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앞으로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는 전년도에 사용한 원료목록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식품 형태·용기 모방 화장품은 회수 대상으로 지정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고시 3종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17일 ‘화장품법’이 개정됨에 따른 조치다.식약처는 시행규칙 개정에 맞춰 ‘화장품 생산·수입실적 및 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운영에 관한 규정’을 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 20개 중 10개의 제품에서 1종 이상의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환경운동연합은 국내에 판매 중인 화장품 성분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절반 이상의 화장품에서 코팅 프라이팬의 원료인 ‘과불화 화합물’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에 사용되는 과불화 화합물의 종류와 규모 파악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사대상은 라벨에 과불화 화합물이 구성성분으로써 표기돼 있고, 카테고리별 화장품 판매 순위와 소비자 리뷰를 고려해 선정됐다. 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유럽연합(EU)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일부 파라벤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 국내 수입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9월17일까지 ‘이소프로필파라벤’ 또는 ‘이소부틸파라벤’이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의 수입액은 총 35만5000달러(한화 약 4억2000만원)였다.2019년부터 2020년까지 같은 성분이 함유된 국내 제조 기능성화장품의 제품 총액은 3억6000만원이었다.이소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동원그룹 계열 포장재 기업 동원시스템즈가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와 화장품용 친환경 포장재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동원시스템즈는 31일 한국콜마와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친환경 화장품 포장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이사와 안병준 한국콜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하고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양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플라스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용기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과 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선택하거나 리필 가능한 제품 품목을 확대하는 등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27일 대한화장품협회가 선언한 ‘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에 동참했다.이에 아모레퍼시픽은 ▲리사이클(Recycle, 포장재와 용기의 재활용성 향상), ▲리듀스(Reduce, 석유 기반의 플라스틱 사용 축소 및 불필요한 플라스틱 절감), ▲리유즈(Reuse, 플라스틱 용기의 재이용성 제고
【투데이신문 이종화 인턴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업계 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활동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용기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나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재활용·재사용이 쉬운 원료를 사용하고, 리필 가능 제품군을 확대 등으로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다.먼저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메탈프리 펌프를 적용하거나, 쉽게 탈착할 수 있는 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늘리고 있다. 내용물 배출을 위해 사용해 온 금속 스프링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최근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접수된 화장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890건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소비자원이 판매방법을 확인할 수 있는 856건을 분석해 조사한 결과 온라인 거래나 소셜커머스, TV 홈쇼핑을 통한 ‘통신판매’ 관련 사안의 비율이 61.2%로 가장 높았다. 이후 ‘일반 판매’ 관련(19.9%), 전화나 다단계, 길거리 판매를 통한 ‘방문 판매’ 관련(18.9%) 순이었다.피해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아시아의 지혜, 뷰티의 미래’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시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형 국제 박람회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올해는 상하이 국가회의전람센터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전 세계 150개국 3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라, 려 등 11개 브랜드 4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박람회 기간 동안 아모레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마사플래닛(대표이사 김민경)은 유네스코 청정 지역이며 사랑과 낭만의 섬 제주에서 자란 깨끗하고 청정한 원료만을 사용하고, 제주도의 자랑인 산방산 탄산수로 부스팅 한 추출물만 사용하는 등 귀한 제주의 자연 재료들로 만든 ‘마사앤타샤(Masa & Tasha)’ 기초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했다.특히 마사플래닛은 이번에 론칭한 마사앤타샤의 수익금 일부를 유네스코 청정 지역인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훼손되거나 오염되는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제주의 자연 환경을 지키는데 사용하는 등 공익사업에도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지난 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펌텍코리아가 하청업체에 제품을 인계받고도 대금거절 및 거래중단 등의 갑질 행위로 공정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펌텍코리아는 지난 2001년 설립된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체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국내 유수의 화장품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 1510억 7008만원을 올렸다. 펌텍코리아는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완료하며 4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에 화장품 용기를 납품하며 펌텍코리아가 코스닥 신규상장에 진입하며 성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