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PD 및 기획자문단 위원이 발표
수소·연료전지·재생에너지 등 분야 다뤄

[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사진제공=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내년 에너지 R&D 기획주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청회가 마련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4년도 상반기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기획대상주제(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에너지 분야의 성과 창출과 전략기술 확보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도출한 2024년도 기획주제(안)를 공유하고 논의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관련 산·학·연 전문가 의견은 향후 인터넷 공시 의견 등과 함께 반영해 내년도 신규 공고 과제의 기획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공청회는 각 분야별 PD 및 기획자문단 위원이 기획방향과 추진배경 등 도출된 주제 결과를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수요관리 △효율향상 △수소 △연료전지 △청정화력·ESS·MVDC·자원순환 △원자력 △에너지안전 △재생에너지(태양광·풍광) 등이다.

이날 공청회는 사전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어 관련 전문가뿐 아니라 에너지기술개발에 관심이 있는 일반국민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청회 질의응답과 함께 인터넷 공시(10월 17일~23일)를 통한 의견도 에기평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제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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