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과 키즈노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아동권리보장원]
아동권리보장원과 키즈노트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아동권리보장원]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아동권리보장원(보장원)이 키즈노트와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보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긍정양육’ 확산 및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홍보 등 분야에서 두 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세부 분야로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지원 △아동 대상 교구 등 물품 후원 △아동 실종예방 인식 확산 △아동복지 관련 홍보 등이 있다.

이를 위해 보장원은 오는 17일 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아동학대예방 긍정네컷 이벤트, 아동학대예방 홍보영상 공개 등을 진행한다.

키즈노트 또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긍정양육 원칙 등을 알리고 양육자의 서명을 받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 캠페인’을 열 계획이다.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이사는 “앞으로 키즈노트가 가장 잘하고 있는 소통의 기술이 필요한 영역이라면 어디서든지, 건강한 소통과 정보 교류가 가능하도록 해 많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바른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보장원과 아동 양육자-기관종사자 간 긍정적 소통을 지원하는 키즈노트가 함께해 긍정양육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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