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동부건설이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약 209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 것이다.
동부건설은 2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금양 이차전지 프로젝트에서 기계 전기 설비 및 부대시설 4개동 신축을 추가로 맡게 됐다. 앞서 수주한 2차전지 생신시설 골조와 토목공사를 합하면 동부건설이 금양 이차전지 프로젝트에서 올린 수주금액인 총 3110억원이 된다.
동부건설은 건설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자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공공공사의 안정성을 확보해 리스크 관리에 나서고 있다.
동부건설의 지난해 수주실적은 약 2조3000억원이며 현재까지 수주잔고는 약 9조원에 달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플랜트 분야 영업력 강화의 성과”라며 “비주택 사업 분야 강화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의 안정성을 더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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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 기자
gibbons@ntoday.co.kr
주요기획: [청년정책], [탈서울 인지방], [2023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좋은주택 만들기], [건설산업 선진화], [농민권리를 외치다]
좌우명: 지난이진(知难而进) 담당분야: 건설/부동산, 화학, 정유, 에너지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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