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 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거래소, 엠벤처투자의 감사의견 비적정설 조회공시 요구한국거래소는 엠벤처투자(019590)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19일 요구했다. 답변기한은 다음날(20일) 18시까지다.▲기가레인, 종가 급변으로 투자주의 종목 지정한국거래소는 기가레인(049080)에 대해 종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법원이 검단 신축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로 건설사들에 내려진 영업정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다. GS건설과 동부건설이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이들 건설사들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같은날 GS건설이 서울시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의 요청을 받아 GS건설에 품질 검사를 성실히 시행하지 않은 혐의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부과한 바 있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동부건설이 3억셀 규모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추가 공사를 수주했다.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약 209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 것이다.동부건설은 2일 부산시 기장군에 위치한 금양 이차전지 프로젝트에서 기계 전기 설비 및 부대시설 4개동 신축을 추가로 맡게 됐다. 앞서 수주한 2차전지 생신시설 골조와 토목공사를 합하면 동부건설이 금양 이차전지 프로젝트에서 올린 수주금액인 총 3110억원이 된다.동부건설은 건설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자 내실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포트폴리오의 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동부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 건설업계에 임금 체불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중소 협력사들의 유동성 부담을 덜어주며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이다.동부건설은 22일 180여곳의 현장 협력사에게 총 55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모든 현장이 임금 체불 걱정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배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동부건설은 평소 협력사 유동성을 고려해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을 전액 현금으로 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부동산 PF 부실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은 추후 파장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는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건설에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는 등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나서고 있으나 만만찮은 상황이다.정부는 8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최근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금융위원회 김주현 위원장, 금융감독원 이복현 원장 등 경제 F4(Finance 4) 수장 외에 대통령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송원산업,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관련 “전략적 방법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실 없다”송원산업(004430)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당사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지분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나, 이와 관련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에코프로비엠, 약 4732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에코프로비엠(247540)은 4732억원 규모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1.8%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목적은 하이니켈 NCM 양극활물질 생산능력 확대와 신규제품 NCMX 생산시설 구축, 단결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중대형 종합건설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에 줄줄이 먹구름이 드리워지며 내년 건설업계 유동성 확보에도 비상이 걸린 모습이다. 금리인상과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한 미분양 증가 등 사업환경도 녹록치 않아 건설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일제히 일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건설사들의 부동산 PF 차환 시기가 다가오며 만기연장 불발 가능성도 제기되는 등 건설업계 유동성 위기가 점차 심각성을 더하는 모습이다.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0일 롯데건설 장기신용등급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HJ중공업이 건설·조선부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쇄신에 나섰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이 기존 단일대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HJ중공업은 지난 22일 유상철 부사장을 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기존 단독 대표이사인 홍문기 대표는 건설부문을 맡도록 했다. 경영의사 결정의 효율화와 전문경영인을 통한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경영 쇄신과 함께 사업부문별 경쟁력 제고에 나선 것이다.조선부문 대표이사로 선임된 유 신임 대표는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재무·기획 전문가다.
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유비온, 한국국제협력단과 약 40억원 규모 공급계약유비온(084440)은 한국국제협력단과 약 40억84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스리랑카 경력개발 플랫폼을 활용한 직업기술교육 훈련생 취업 지원사업 PMC 용역)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4.6%에 해당하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지난 21대 총선은 비례대표 의석을 놓고 벌인 제 정당들의 추악한 밥그릇 싸움이었다. 범여권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을 매개로 공직선거법(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을 강행처리했고, 제1야당은 페이퍼컴퍼니(비례용 위성정당)로 맞섰다.‘게임의 룰’ 같은 건 필요 없었다. ‘군소정당들의 의회진출 길을 터 비례대표제 성격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마저 무력화시킨 거대 당들은, 결국 ‘비례위성정당’이라는 괴물을 만들며 정당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의원 위장전입’ 꼼수로 수십억에 달하는 정당보조
【투데이신문 한영선 기자】 올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석달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시공능력평가 21위인 동부건설로, 해당 기간 동안 3명의 건설근로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1일 올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청 등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동안 가장 많은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이 기간 동안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 지난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 및 서비스드레지던스 신축공사’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 새로 지어진 국회소통관 천장에서 다량의 빗물이 새어나와 물바다가 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와 관련해 시공사인 동부건설은 부실시공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다만 설계상 재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관련 조사를 벌이겠다는 입장이다.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회소통관 2층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천장에서 다량의 물이 흘러내리는 일이 발생했다. 당시 내린 비가 건물 내부로 새어든 것이었다. 국회소통관은 지상 4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4732㎡ 규모로 지난해 12월 23일
【투데이신문 최병춘 기자】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담합행위로 적발된 건설사들에게 부과된 과징금이 무려 663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토교통부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담합 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4건의 담합행위가 적발됐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기에 참여한 54개 건설사에 부과된 과징금은 총 6637억원이었다. 가장 많은 담합행위를 한 건설사는 현대건설로 총 6건이 적발됐다. 다음으로 현대산업개발,
【투데이신문 홍세기 기자】 지난 5월 27일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가족이 건설사의 무리한 작업지시와 부실한 현장 안전관리가 사고를 불렀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달 25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건설현장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와 관리감독자 배치로 더 이상의 사상자를 줄여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4일 현재 2만3404명이 청원에 동의할 만큼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불감증’ 실태를 고발한 이 글은 청원 게시판을 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확산돼 공분을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