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선거실무 담당자 설명회
서류 미비 미등록 사태 방지 당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참여 정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참여 정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4·10 총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참여 정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의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엔 정당 및 창당준비위원회 관계자와 비례대표후보자 등록업무 담당자, 회계책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거사무 일정 및 주요 신고·신청사항 ▲후보자등록서류 준비 및 유의사항 ▲정당·후보자의 시기별 선거운동방법 ▲정치자금 회계처리 등 주요 선거사무에 대해 안내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기간은 다음달 21일과 22일 이틀 간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다.

중앙선관위는 정당의 안정적인 비례대표후보자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정당별 전담인력을 지정, 등록서류 안내와 예비심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후보자등록 시 필수 서류 미비로 등록을 하지 못하는 사례도 자주 발생한다”며 “각 정당의 후보자 추천을 조기에 확정해 사전에 피선거권 유무 등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