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품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경기도 부천시 피치피에프브이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품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DL건설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 초에는 품질관리실을 신설하는 등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모습이다.

DL건설은 11일 전 현장에서 품질관리 강화 캠페인인 ‘하이 퀄리티 페스티벌(High Quality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실질적인 자체 품질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DL건설은 현장의 자율적 품질관리와 동시에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의 참여를 병행해 전반적인 수준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품질의 날’ 행사도 각 현장별로 열어 다음달까지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오는 5월부터 실효성 있는 품질활동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올 초엔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조직인 품질관리실을 신설했다. 품질관리실은 품질환경팀, 품질PS팀, 건축설계팀, 고객만족팀 등 4개 부서로 구성됐다.

DL건설 관계자는 “품질관리 개선을 위한 전사적 노력이 모여 지난해 하반기말 품질 관련 ‘부실벌점 제로’를 달성하는 등 성과 또한 함께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현장 내 자가점검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본사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라며 “품질활동은 모두가 반드시 실행해야 할 활동인 점을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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