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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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이디야 권익범 전 대표이사가 폴바셋 대표로 취임한다.

매일유업은 오는 4월 중 폴바셋 새 대표 자리에 권익범 전 이디야 대표가 취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매일유업 계열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폴바셋은 지난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14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엠즈씨드를 총괄한 김용철 전 대표는 지난해 말에서 사임했다.

이후 매일홀딩스 권태훈 대표가 지난 1월부로 엠즈씨드 대표로 선임됐다. 

오는 4월부터는 외부 영입해 온 권익범 대표가 뒤를 이을 예정이다. 

권익범 대표는 1996년 LG백화점에 입사한 뒤 LG유통 마케팅 총괄 상무, GS리테일 전략부문장 전무, MD본부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파르나스호텔 대표 이사를 맡았으며, 2022년 이디야 대표로 선임됐다.

이후 1년 반 만에 이디야 대표직을 사임한 권익범 대표가 폴바셋 대표로 취임하는 것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는 4월 중 권익범 전 이디야 대표가 폴바셋 대표로 취임한다”며 “그 외 사항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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