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교보생명이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로부터 'A+(안정적·Stable)' 신용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21일 공개했다.

2013년부터 12년째 이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앞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역시 교보생명에 지난해 기준 'A1(Stable)' 신용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업계에서 피치 A+(Stable), 무디스 A1(Stable) 등급을 받은 건 교보생명이 유일하다.

교보생명은 자본 규제 변화와 세계적 기준금리 인상, 환율 변동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금융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경과조치를 적용한 K-ICS 비율은 지난해 3분기 276.6%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의 신용은 업계 최고 수준일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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