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 세대) 대학생들로 이뤄진 싱크탱크 프로그램 ‘ZRT(gen Z Round Table)’ 2기를 출범시켰다.
9일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ZRT 2기는 지난해 연말 발대식을 통해 임무를 시작했다. ‘No.1 GROCERY MARKET’ 비전 달성을 위해 마케팅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공지능(AI) 활용과 1~2인 가구 공략의 두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참여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 장학금 지원과 해당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미래 핵심 고객층인 Z세대가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롯데마트와 슈퍼를 방문하는 젊은 고객들의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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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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