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뉴시스

【투데이신문 강유선 인턴기자】 아버지 차를 몰래 운전하다 주차장에 정차된 차들을 들이받은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중학생 A(15)군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은 이날 오전 2시경 아버지 소유의 차량을 훔쳐 경기 용인의 집에서 서울까지 주행하다 오전 6시경 동호대교 인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4대와 오토바이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차량에는 A군의 친구 4명도 함께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의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