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중심 전개 전략 주효...올해도 박차 가할 각오

아워홈 중식당 싱카이 여의도점,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 전경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 중식당 싱카이 여의도점,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 전경 [사진제공=아워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아워홈의 외식(GP)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아워홈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GP 사업을 전개 중이다. 

19일 아워홈에 따르면, 2023년 아워홈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아워홈에서는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의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는 1930년대 상하이의 고급 레스토랑을 그대로 재현했다. 40년 경력 중식 명장의 노하우가 담긴 중국 4대 지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는 제철 재료로 조리한 정통 일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고품질 식재료를 활용해 사계절 다채로운 이색 메뉴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다. 한식, 중식, 일식을 비롯해 타이식, 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한다.

특히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 등 아워홈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이 두터운 것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 관계자는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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