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풀무원]
[사진제공=풀무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서울특별시가 최근 굿즈로 공개한 ‘서울라면’이 인기몰이에 성공한 가운데, 이 제품을 앞으로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 제품은 풀무원과 합작해 국물·짜장라면 2종으로 출시한 것.

26일 경제계에 따르면, 서울라면은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라는 서울 도시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굿즈다. 현재 온·오프라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등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서울라면은 전국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쿠팡·11번가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확대 스케쥴을 보면 △CU홍대상상마당점(2월 15일) △이마트·롯데마트(3월 1일) △홈플러스(3월 14일) △백화점(3월 중)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풀무원 공식몰(2월 16일) △11번가·SK스토아·CJ온스타일(2월 21일) △쿠팡(2월 28일) △마켓컬리(3월 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한 번들(4개입)에 5450원이다. 한편 CU 홍대상상마당점은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CU홍대상상매장점엔 조리 및 취식이 가능한 공간이 제공된다.

저칼로리(360kcal) 건면 제품이라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시식 평이 나온다. 한편 서울라면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기부된다. 오는 5월 중 수출용으로도 제작돼 해외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