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운데)과 함께 희망김장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하는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매일유업
유기상 고창군수(가운데)과 함께 희망김장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하는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매일유업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6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450상자(4.5t)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는 열린 ‘2021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장김치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장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김치는 ‘상하농원 김장김치’로 친환경으로 재배돼 베타카로틴 성분이 140배 많은 베타배추와 고창지역 고춧가루,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로 담근 김치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해당 지역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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