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적 명성의 자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헬스&웰니스(Health&Wellness)’ K-푸드 혁신 제품을 전 세계에 알렸다.1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5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4 NPEW(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했다. 올해 42회째를 맞는 NPEW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식품, 건기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에는 3000여개 업체와 약 6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박람회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대상이 글로벌 전용 신제품 ‘DIY 김치 페이스트’와 ‘김치 스프레드’ 2종을 출시했다.11일 대상은 미국과 유럽을 타깃으로 서구 식문화에 걸맞게 새로운 형태로 김치를 변형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종가 ‘DIY 김치 페이스트’는 김치를 샐러드처럼 즉석에서 만들 수 있도록 양념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김치 양념에 필요한 고춧가루, 마늘, 배, 생강 등 모든 재료가 들어가 있어 간편하게 김치를 완성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인 ‘오리지널’과 매콤한 감칠맛이 돋보이는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김장철을 맞이해 김장용 식재료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22곳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 처분 조치를 요청했다. 1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절임 배추, 젓갈 등 김장용 식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업소 총 2076곳을 대상으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했으며 김장용 식재료에 대해 국내 유통 제품 수거·검사 및 수입 제품 통관 단계 정밀 검사가 실시됐다. 시중 유통 김장 재료 645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이 관내 독거·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한난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은 15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소득·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2023년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사랑나눔 김장행사’는 본사 임직원과 공사가 함께 마련한 행복나눔 기금으로 행사비용 1500만원 전액을 후원하고 본사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최근 3년 동안은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지난해 김치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로 인해 국산 김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것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25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입액은 1억6940만달러(한화 약 2090억원)로 전년 대비 20.4%가량 증가했다. 수입액 증가율은 지난 2010년(53.8%)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김치 수입액은 지난 2019년 1억3091만달러(약 1615억원)에서 2020년 1억5243만달러(약 1880억원)로 증가했다가 20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쿠팡이 CJ제일제당 제품의 발주 중단을 결정하면서 양측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식품제조사인 CJ제일제당은 이번 사건이 쿠팡 측과의 마진율 의견 차이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쿠팡은 CJ제일제당이 계약 당시 약속한 물량을 지키지 않아 발주를 중단했다고 반박하고 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이달 초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김치와 ‘햇반’ 등 CJ제일제당 주요 제품들의 발주를 중단했다.현재까지는 쿠팡을 통해 CJ제일제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지만 재고가 소진되고 나면 더 이상 해당사 제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여름 때만 해도 폭염‧폭우로 인해 크게 올랐던 배추 가격이 최근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해 김장 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9~16일 배추(10㎏) 도매가격은 7384원~7704원으로 7000원대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 1만2020원이었던 배추 도매가격이 37%가량 떨어진 수치로, 평년(8390원)에 비해서도 저렴한 수준이다.특히 기후 영향으로 여름배추(고랭지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이른 추석으로 9월 상순 출하량이 집중돼 일시적인 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김장 물가가 폭등한 가운데 정부가 김장 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마늘과 고추, 양파 등의 비축 물량 1만톤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농산물 물가상승률은 7월 이후 3개월째 지난해 동기 대비 8%가 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5월 -0.6%를 기록한 후 6월 1.6%, 7월 8.5%, 8월 10.4%, 9월 8.7% 올랐다.특히 올해 9월 배추의 가격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세계적 물류대란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불확실성을 띤 대외 상황 속에서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5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1억8590만 달러(한화 6조6768억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4% 증가했다. 이는 5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다.이 같은 수출 증가의 배경으로는 건강기능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쌀 가공식품(7590만 달러·15.6%), 고추장(2290만 달러·3.3%)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대상이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나섰다.대상은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에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전날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 종로구 정욱성 복지경제국장, 박경주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종가집 김치 세트는 ▲포기김치 3.7kg ▲백김치 1kg ▲열무김치 1.5kg ▲나박김치 1.2kg ▲볶음김치 190g 등으로 구성됐다. 이는 종로구 동별 주민 센터를 통해 종로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홍보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앞서 지난 14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SNS을 통해 김치 이미지에 ‘파오차이(泡菜)’라는 중국어 자막이 입력된 식약처의 홍보 영상 캡처본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정부기관에서 이런 실수를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특히 식약처는 김치에 관련된 다양한 일을 진행하는 기관이기에 이번 일로 국민은 더 큰 실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중국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풀무원이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25일 풀무원에 따르면 ‘뮤지엄김치간’은 내달 8일부터 비대면 김치 체험 프로그램 ‘랜선,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한다.이번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들으며 절임배추 1㎏, 김치 양념소 500g로 구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변색된 배추와 곰팡이가 핀 무로 김치를 제조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의 식품명인 자격이 취소됐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진흥심의회를 열어 김 대표의 식품명인에 대해 명인 자격 취소를 결정하고 해당 내용을 4일 공개했다. 명인 자격이 취소된 것은 1994년 식품명인 인증세를 도입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지난달 22일 는 한성식품의 자회사인 효원이 운영하는 충북 진천에 있는 김치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품질이 낮은 배추, 무 등을 손질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했다.해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유명 ‘김치 명인’이 대표로 있는 공장에서 썩은 배추와 무 등으로 김치를 제조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업체가 사과문을 내고 모든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김치 제조 업체 한성식품은 지난 23일 김순자 대표이사 명의로 낸 사과문을 통해 “22일 보도된 자회사 ‘효원’의 김치 제조 위생 문제와 관련해 소비자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어 “현재 법적 처분과 관계없이 해당 공장을 즉시 폐쇄하고 원인 규명에 착수했으며 자체 정밀점검과 외부 전문가의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김치가 수출액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한편 수입액은 줄어 12년 만에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17일 관세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김치 수출액은 전년(2020년) 대비 10.7% 증가한 1억5992만달러로 집계됐다.2016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김치 수출액은 지난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치의 효능에 관심이 쏠리면서 8년 만의 최대치(1억4451만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또다시 최대치를 경신했다.이 같은 수출액 증가의 원인으로는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대상이 종가집을 통한 김치의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달러 달성 기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농수산식품 수출은 1971년 처음 집계를 시작한 이래 50년 만에 100억달러를 넘겼다. 연말까지 올해 수출은 총 114억달러로 예상돼 전년(98억달러)보다 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중 대상은 국내 1위 김치 브랜드인 종가집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를 통해 대표 ‘K-푸드’인 김치를 세계에 전파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매일유업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6일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은 고창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450상자(4.5t)를 전달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일 고창군청에서는 열린 ‘2021 희망김장 나누기’ 전달식이 이뤄졌다. 김장김치는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국산 고춧가루가 포함된 김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식품 제조·판매업소들이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및 고춧가루, 젓갈류, 다진마늘 등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 9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총 10곳에서 1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미신고 영업(영업·변경 신고) 행위 3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5건 △수입산 고춧가루 등 원산지 거짓 표시 및 혼동 표시가 있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국내 김치 수입량이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 발생한 ‘중국 알몸 절임배추’ 파동으로 인한 수입산 김치 기피 현상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6월 김치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5000t 감소한 1만7906t으로 집계됐다.올해 1~3월은 평균 김치 수입량은 2만2647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수입량인 2만1783t에 비해 늘었다. 특히 3월에는 2만5248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증가했다.하지만 4월부터는 1만8078t으로 7.2%(1400t) 감소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중국산 배추김치를 국산으로 표기해 판매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체 949개소가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농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949개업체에서 1081건의 위반 사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올 1분기는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여파에 따라 수입이 증가하거나 위생문제로 원산지 위반이 우려되는 품목, 온라인 거래 품목 등을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됐다.단속 결과 조사업체 수는 2만8836개소로 전년 동기대비 33.2% 줄어든 반면 적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