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요소수 판매에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14일 지난 1일부터 요소수 판매처·구매량 제한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이날 요소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 제품은 롯데정밀화학에서 생산하는 요소수인 유록스 10L(리터)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제품질표준인 애드블루 인증을 받은 상품이며, 글로벌 및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부품으로 납품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특히 공업단지나 물류센터, 드라이브 인(drive-in, 자동차에 탄 채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상권에서 요소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이동학 비식품팀MD는 “그간 공업단지나 드라이브 인 상권 내 있는 점포에서 요소수 도입 요청이 많았다”면서 “편의점이 일상생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해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