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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그룹]
[사진제공=신세계그룹]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해당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이 성금과 별도로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과 구호 인력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음료 커피 과자, 이마트24는 음료 컵라면 초콜릿,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컵라면을 피해 지역 인근 점포 및 물류센터를 통해 전달한다.

G마켓의 경우 산불 진압 최전선에서 고군분투 중인 소방관들을 위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평소 소방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온 G마켓은 현장 소방관들에게 눈 보호 고글 등 산불 진압 물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대형산불이 국가 재난사태로 이어지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현장에서 땀 흘리는 구호 인력들을 위해 추가 생필품 지원과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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