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이수형 기자】 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아파트 화재에 따른 이재민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25일 도봉구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소방 당국은 즉시 출동해 인력과 장비를 투입, 오전 6시 37분께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고, 신고 접수 약 3시간 43분 만인 오전 8시 40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소방 당국의 대응 1단계는 8시 54분 이후 해제됐다.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2명이 사망했으며 3명이 중상, 33명이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부여당을 향해 “수해 피해 책임을 전(前) 정부에 돌리고 있다”며 “남 탓 공세를 멈추고 국민들께 사죄하라”고 촉구했다.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눈 뜨면 남 탓할 궁리만 하나”라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이번 수해 피해의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며 본질 흐리기에 나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사망 46명, 실종 4명 등 사상자 발생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집권 세력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반복되는 대형 참사에도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주요그룹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삼성은 20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제공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CJ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에 나섰다. CJ는 최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 및 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CJ 주요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한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과 간식류 중심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12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강릉시 경포대 인근에서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행안부 한창섭 장관 직무대행(차관)에게 “피해 주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피해주민에 대해 행안부는 생계구호를 위한 생활안정지원과 함께 지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로 인한 피해 상황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6일 11시 기준 인명피해는 총 4건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태풍·호우로 인해 경북 포항에서 1명이 숨지고 울산과 포항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이 실종됐으며 경기도에서는 간판이 떨어져 1명이 부상을 입었다.주택 3채와 상가 1채, 차량 2대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으며,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 4건이 발생했다.서울 강북에서 2세대 3명이 주택 파손으로 인해 친인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서울시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557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이번 지원엔 침수가구의 집수리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점포를 긴급 복구하는 대책 등이 담겼다.서울시는 30일 이재민 침수가구 집수리 지원과 침수피해 긴급복구비 100만원 지원을 비롯한 풍수해보험 무상가입 대상자 확대, 서울형 긴급복지 등 복지제도 연계 강화, 현장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55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재난구호기금 120억원을 긴급 편성해 침수 피해 2만 가구에 도배, 방판 등 최대 120만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80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인해 서울 등 중부지역에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 이재민은 총 398세대 570명이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9명으로 서울 5명, 경기 3명, 강원 1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서울 4명, 경기 3명 등 총 7명이다.실종자의 경우 전날 오후 11시 집계보다 1명 늘어났는데, 경기 남양주에서 10대 청소년이 귀가하다 하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되면서 총 7명으로 집계됐다.이재민은 398세대 570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80년 만의 폭우’로 국민 생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오후 침수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반지하 다세대주택을 찾아 “근본적인 주거 안전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이 “이분들(취약계층)이 안전해야 비로소 대한민국이 안전해지는 것이다.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침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반지하 주택 주변을 둘러보며 당시의 호우 상황과 사고 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 그룹이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들과 소방관을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BBQ는 강원도 삼척 시청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본사와 패밀리(점주)가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과 치킨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BBQ 윤경주 부회장과 사회공헌위원회 패밀리는 전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지난 4일 경북 울진에서 발상해 강원 삼척까지 확산된 울진·삼척 산불이 213시간 43분만에 진화됐다. 해당 산불은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 될 전망이다.지난 13일 최병암 산림청장은 경북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 지휘본부에서 “울진 산불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최 청장은 “오늘까지 총 9일간 진행된 산불은 울진군 4개 읍·면, 삼척시 2개 읍·면이 잠정 피해 지역으로 확인됐다”며 “총 진화소요시간은 3월 13일 9시부로 총 213시간이 경과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이어 “주불진화가 완료됐지만,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차기 정부가 국정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보회의(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 각 부처도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제20대 대통령선거 후 첫 공식일정인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사상 유례 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 갈등이 많았던 선거였고, 역대 가장 적은 표 차로 당락이 결정됐다”면서 “선거과정과 결과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고 치유하고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정부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조립주택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또한 임대료가 절반인 공공 임대주택과 주택 복구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와 전기·가스·통신 등에 대한 감면 혜택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해안 산불 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강릉·동해시 주민들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 등 여러 관계 부처와 협업했다.지원 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이재민 긴급구호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경찰이 경북 울진 등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범죄예방과 이재민 보호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집을 비운 틈을 타 절도를 시도한 40대 여성이 검거되는 등 피해지역의 혼란을 악용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북 울진경찰서는 야간 주거칩입 절도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는 울진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버스를 타고 울진으로 간 뒤, 22시 30분경 주택 두 곳에서 절도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울진경찰서 측은 “재난 상황을 이용한
‘나눔경영’은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과 단체들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동행과 상생의 가치가 빛을 발하는 다양한 나눔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합니다.【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북 울진과 강원 강릉 등 동해안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신세계그룹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해당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신세계그룹은 이 성금과 별도로 협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투데이신문 박나래 기자】 롯데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롯데는 6일, 경북과 강원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재난에 대비해 구축해둔 긴급구호체계에 따라 긴급구호키트 300개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5일 경북 울진 임시주거시설에 선제적으로 전달됐다. 나머지 700개도 피해 지역으로 보낼 계획이다.롯데는 재난재해 발생할 때 신속한 현장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재난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수해 특별재난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친다. 25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전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과 세븐일레븐은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편의점 업계로는 최초인 것으로 알려진 이날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함태영 커뮤니케이션부문장, 박노섭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지역 아산시와 음성군 이재민들을 돕기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삼양그룹이 집중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삼양그룹은 24일 폭우 수해 복구를 위한 2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 식품 및 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50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를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은 충북과 전북 지역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CJ제일제당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나눔 활동을 펼쳤다.CJ제일제당은 5일 이어지는 폭우로 끼니 해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과 피해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제품을 전달했다.해당 품목은 햇반·햇반컵반 등을 비롯한 가정간편식(HMR)과 비비고 김치·김·스팸 등 반찬류, 맛밤 등 간식류 등 1만2000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됐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도움이 절실한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OK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홍수 이재민들과 에너지 빈곤가정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OK금융그룹은 30일 인도네시아 홍수 피해지역 등에 3억2000만루피아(한화 약 2780만원) 상당의 태양광 랜턴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이달 초 폭우와 홍수로 3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양광 랜턴 지원은 OK뱅크 인도네시아를 통해 밀알복지재단 인도네시아지부에 전달됐다. 밀알복지재단은 홍수 피해를 입었거나 에너지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인들에게 기부물품을 전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