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서초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만명대로 집계되면서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치명률은 다시 0.13%로 상승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0만5333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98만369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0만5302명으로 △서울 3만6212명 △부산 7476명 △대구 9224명 △인천 1만559명 △광주 7315명 △대전 6927명 △울산 4244명 △세종 1891명 △경기 5만4811명 △강원 7425명 △충북 7357명 △충남 9509명 △전북 8253명 △전남 8671명 △경북 1만382명 △경남 1만2191명 △제주 285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중국 2명 △아시아(중국 외) 26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1명이며, 외국인은 20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7.7%, 준중증 병상 63.8%, 중등증 병상 35%다. 생활치료 센터 가동률은 18.4%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93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 수는 373명 증가해 누적 1만8754명을 기록했다. 

0.13%를 유지해오던 치명률은 지난달 29일 0시 기준 0.12%로 하락 했지만 이날 다시 0.01% 상승해 원래의 수준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473명 증가해 총 4498만5960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871명 증가해 총 4450만8703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9988명 증가해 총 3287만8452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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