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주만에 10만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만92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42만459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만907명으로 △서울 1만4247명 △부산 2507명 △대구 2992명 △인천 4385명 △광주 3978명 △대전 3677명 △울산 1782명 △세종 1102명 △경기 2만5775명 △강원 3377명 △충북 2802명 △충남 4222명 △전북 3759명 △전남 4450명 △경북 5062명 △경남 5079명 △제주 171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중국 1명 △아시아(중국 외) 15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3명이며, 외국인은 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2505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60%, 준중증 병상 62.1%, 중등증 병상 35.2%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7%다.

사망자 수는 258명 증가해 누적 1만9679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99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28명 증가해 총 4499만8026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8명 증가해 총 4451만4483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53명 증가해 총 3292만3050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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