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해 전문의료인에게 종합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 누구나 △백신접종 이상반응 상담 △피해신고 및 보상 등 절차 안내 △사망 등 중증 이상반응 발생시 안내 및 대응 방법 △피해보상 관련 민원상담 등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의료인 상담사 등 8명이 배치돼 백신 이상반응 전반에 대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향후 이상반응 상담건수에 따라 상담인력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시는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접중 후 이상반응에 대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진료비 30만원 미만의 ‘소액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60일 이내 신속한 보상을 목표로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이상반응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시민이 접종 후 이상반응이나 피해보상 절차에 대해 궁금한 점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소액 피해보상에 대해서는 서울시 자체 인과성 평가를 통해 신속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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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기자
wls@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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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사람 살리는 글을 쓰겠습니다. 담당분야: 중공업, 자동차·모빌리티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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