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시 중구 서울역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전유정 기자】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사망자 수는 27일 만에 1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1만755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63만527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1만722명으로 △서울 3만9518명 △부산 9610명 △대구 1만1367명 △인천 1만1648명 △광주 6659명 △대전 6816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경기 5만4191명 △강원 6839명 △충북 7810명 △충남 1만72명 △전북 8139명 △전남 9087명 △경북 8872명 △경남 1만2561명 △제주 1545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중국 9명 △아시아(중국 외) 1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명 △오세아니아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은 15명이며, 외국인은 18명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1611병상이며,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8.1%, 준중증 병상 58.8%, 중등증 병상 31.8%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다.

사망자 수는 171명으로 전날대비 87명 감소했으며, 누적 1만9850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0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1254명 증가해 총 4499만9723명이다. 인구 대비 1차 접종자 비율은 87.7%다. 2차 접종자 수는 1598명 증가해 총 4451만6550명이다. 인구 대비 2차 접종자 비율은 86.7%다. 3차 접종 완료자 수는 1만3027명 증가해 총 3293만6665명으로 인구 대비 3차 접종자 비율은 64.2%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투데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