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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지원 걸음 수 기부 챌린지 포스트 [사진제공=롯데마트]
유기견 지원 걸음 수 기부 챌린지 포스트 [사진제공=롯데마트]

【투데이신문 조유빈 기자】 롯데마트가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펫 전문 브랜드 ‘콜리올리’와 함께 반려견과 산책하고 유기견도 돕는 ‘걷기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고객 참여 형태로 이뤄지는 해당 챌린지는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다음 ‘롯데마트 유기견 지원 기부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하면 된다.

롯데마트는 참여자들의 누적 걸음을 집계해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 달성 시 ‘동물권행동 카라’에 2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동물보호소 ‘카라 더봄센터’ 시설 보수 지원금 및 유기견 입양시 견주에게 무료로 지급 될 '입양 박스'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김혜영 ESG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 걷기 캠페인이 아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 발걸음이 유기견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캠페인 기획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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