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신용보증기금이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3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빅데이터·AI(인공지능),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다. 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한다. 이 중 대면 발표심사(본선) 상위 3개 팀은 오는 12월 열리는 ‘SOUND 2023’에서 IR(기업설명회) 결선무대에 오르게 된다.

특히 이번 창업경진대회 결선에는 과학기술기반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신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선발한 3개 팀도 함께 참여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신보가 선발한 8개 팀에게는 본선·결선 심사에 따라 상장과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별도 심사를 통해 다양한 금융지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등이 제공된다. 특구재단 역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공기술 매칭, BM수립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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