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스타트업은 많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 조사 결과, 2020년 기준 스타트업은 300만개, 매출액은 1000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 사례로는 카카오, 당근마켓, 야놀자 등을 꼽을 수 있다.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이들이 스타트업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찾아온 경제위기로 스타트업은 혹한기를 맞고 있어 이에 따른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에 발맞춰 투데이신문은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와 함께 [K-스타트업 열전]을 선보인다. 해당 연재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 KT는 지난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 보유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해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입주 기업은 모두 12곳으로 공간 활용 계획 등의 입주 적합도, 보유 기술 및 사업 경쟁력, KT와 사업 협력 가능성 등을 검토해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 기
【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영남대학교에서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공공기관 실무’ 정규 강의를 시작했다.6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강의는 지난해 11월 신보와 영남대 간에 체결한 ‘정책금융 연구 활성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개설된 것이다.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된다. 2학기에는 ‘정책금융제도의 이해’ 과목이 마련된다.교육과정은 스타트업 지원 제도,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관련 회계와 세법 등 정책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짜여졌다. 해당 수업은 신보 정책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부득이하게 지인과 금전거래를 하게 되면 후에 껄끄러운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서로가 약속한 대로 금전거래가 마무리되면 더할 나위 없지만 채무이행에 차질이 생길 경우 돈도 잃고 사람도 잃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제3자가 금전거래에 대한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면 어떨까. 머니가드는 이런 생각에서 출발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현재 머니가드가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는 비대면 모바일 차용증으로 이를 통한 금전거래는 전산상으로 기록이 남겨져 분쟁 발생 시 증빙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채무자의 이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2024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혁신 신생 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의 2024년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7년째를 맞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혁신플랫폼이다. 이번 2024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SDV △스마트 팩토리 △ESG △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현대차그룹 현업팀은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
【투데이신문 박주환 기자】 KT가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KT는 자사와 공동으로 서비스 및 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Bridge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며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 과정을 거쳐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역특화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2024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9일 신보에 따르면, 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방 주도 균형발전을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신보는 지난해 대구·광주·부산·대전·울산의 총 5개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수혜 스타트업들은 글로컬 시대에 걸맞은 업체로 자랄 안정적 기반을 제공받는다는 평가가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우호협력을 한층 더 증진하겠다”고 밝혔다.3명의 시의회 상임위원으로 대표단을 꾸린 김 의장은 전날 하노이인민의회와 호치민인민의회 공식 초청에 따라 베트남으로 출국, 오는 20일까지 3박 4일간의 방문길에 올랐다.대표단은 하노이측 요청에 따라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수립 및 교통 인프라 구축, 수도권법 제정 관련 상임위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인민회의 연내 양해각서 체결 추진 요청에 따른 것이다.대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롯데건설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과 장차 투자까지 염두에 둔 협력 모색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22일 스타트업이 사업방향성과 기술을 발표하는‘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열고 투자를 위한 역량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행사는 오는 23일 서울시 서초구 롯데건설 본사에서 열리며 총 7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예정이다.롯데건설은 지난 5월 창업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진흥원 등 3개 기관과 함께 이들 스타트업 기업들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선발했다. 롯데건설은 실제 건설 현장에 스타트업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현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기술, R&D, 창업 스타트업 환경을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며 연구개발(R&D) 예산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방문 후 “민주당으로서는 삭감된 연구개발 예산 복원,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모태펀드 확충에 힘 쏟는 게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해서든 성장을 회복하고 저희가 말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이 서울을 공식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 체결 1주년, 서울-베이징 친선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성사됐다.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는 199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 시설을 시찰하고 의정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관계를 구축해왔다.김현기 의장은 “코로나1
【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신용보증기금이 12대 국가전략기술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딥테크 기반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13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Be a Rising Startup!’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빅데이터·AI(인공지능),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공모 접수 기한은 이달 31일 오후 5시까지다. 신보는 서류심사(예선)를 거쳐 총 8개 팀을 선발한다. 이 중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파트너들을 결집, 자체 생태계를 강화하는 모습이다.삼성전자는 5일(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이하 SDC) 2023’을 개최했다.SDC는 지난 2013년 처음 개최돼 올해 9번째를 맞는 개발자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와 파트너, 미디어 등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기조연설 등 주요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강조
【투데이신문 윤철순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은 14일 “서울이 ‘유니콘 기업 발상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가 입법적, 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전날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 2023’ 개막식에 참석, “서울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도 기적 같은 성장을 일군 도시”라며 이렇게 말했다.김 의장은 “서울은 도전과 혁신의 스타트업 정신으로 다시 일어선 글로벌 도시”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것을 시도한다는 트라
【투데이신문 정인지 기자】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제4회 ‘경계없는 혁신, 글로컬: 청년 ESG리더 육성 전략’ 포럼이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키워드는 ‘글로컬’과 ‘청년 ESG리더 발굴’이다. 청년플러스포럼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에너지 수급 불균형에 따른 경제·사회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창출의 주체가 청년이라는 기조 아래, 새로운 신성장 동력 모델로 글로컬에 주목했다.이날 포럼에서 태그하이브 아가르왈 판카즈(Agarwal Pankaj) 대표는 ‘한국에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청년들은 글로컬 전략을 적극 받아들여 ESG를 실천하는 청년리더를 더 많이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선 정부와 기업이 재정적 지원을 넘어 더욱 섬세한 전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투데이신문과 청년플러스포럼은 13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경계 없는 혁신’ 글로컬을 주제로 제4회 청년플러스포럼을 열었다. 이날 기조발표는 2기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가 2개조로 나뉘어 ‘글로컬 ESG 청년 리더가 만들어 낸 변화들’과 ‘ESG와 글로컬의 결합: 청년 해외 지원 확대’에 대해 자신들의 견해를
【투데이신문 왕보경 기자】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임은정입니다”LEJ벤처스 임은정 대표를 수식하는 단어는 가지각색이다. 창업가, 워킹맘, 스타트업 컨설턴트, 그리고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회장까지. 수많은 수식에도 임 대표는 본인을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라 칭했다. 그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이자 목적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부흥이기에 나온 발언일 것이다. 임 대표는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스타트업 원석을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의 성장을 돕는 임 대표의 모습에서 사명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LEJ벤처스
【투데이신문 변동휘 기자】LG전자가 전문 벤처 투자사와 손잡고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낸다. 3일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협약을 맺고 혁신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오는 2024년 말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LG NOVA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말 설립된 조직이다. IoT(사물인터넷) 분야 사업개발